7일 오전 오클랜드의 고급 주택가인 리뮤에라 쇼어 로드(Shore Rd)에서 발견된 여성의 주검과 관련해 24세의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청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 남성은 정오가 되기 전에 오클랜드 센터럴 폴리스 스테이션에 가서 자수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케빈 후퍼 살인 사건 수사 담당 경위는 더이상 시민들에게 위험한 일은 없다는 확신을 알렸다.
숨진 여성의 시신은 오전 11시 직전에 리뮤에라의 한 주택 현관 앞에서 발견되었고 경찰은 사건 발생 주택가의 도로들을 통제하고 수사했다.
이 여성은 치명상을 입고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세인트 존 구급차 두 대는 7일 오전 10시 49분경에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이미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