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할 집을 찾으며 신청서를 낸다고? 그러면 이것을 기억하라.
1월말이면 방학이 끝나게 되고 곧 학생들의 개학을 앞두고 집을 렌트하는 세입자들이 이 시기면 새로운 집을 구하기 위해 많이 몰리게 된다. 이렇게 새로운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는 렌트하는 집도 오픈홈 날짜와 시간을 공개하고 그 시간대에 새로운 세입자들을 미팅해서 그 중에서 한 사람을 선택하기도 한다. 집을 구입할 때 뿐만 아니라 렌트하는 집도 오픈홈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택 렌트 성수기를 앞두고 새로운 집을 구하고자 하는 세입자들이 렌트 신청을 할 때 유리한 팁을 News&TalkZB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시간을 지켜서 방문하든지 아니면 몇 분 일찍 도착하라
2. 더러운 차를 몰고 나타나지 말라
3. 이전의 집주인, 직장 또는 커뮤니티 리더의 추천서를 가지고 가라
4. 정장이나 말끔한 차림을 하라
5. 집주인을 만나기 전에 담배를 피우지 말아라
6. 만약 애완 동물이 있다면 데리고 가라
7. 수입 증명서를 가지고 가라
8. 집 주인을 만난 후, 며칠 이내로 전화를 해라
특히 렌트할 집의 수요는 한정적이고 계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오클랜드의 경우는 렌트 성수기에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러한 세입자가 내는 신청서는 집주인이 직접 받아서 챙기는 경우도 있지만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처리하는 경우가 더 많다.
'렌트할 집의 신청서를 제출할 때 유리한 팁' 은 오늘날 주택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뉴질랜드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