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린 여자아이가 자기집 농장 진입로에서 아빠가 몰던 차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월 10일(일) 오전 9시 30분에 사우스 와이카토의 토코로아(Tokora) 인근 잭 헨리(Jack Henry) 로드에 위치한 한 농장의 사유지 진입로(driveway)에서
발생해 구조대에 신고됐는데, 출동한 소방대원이 5분 뒤에
구급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아이는 그 이전에 사망했다.
사망한 아이는 2살로 알려졌으며 당시 현장에는 아이 엄마도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는데, 아이를 친 운전자는 아빠로 알려졌으며 차량은 일반 승용차 종류였는데 구체적인
사고 정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현장에는 구조 헬리콥터도 급히 출동했었는데 한 소방대원은, 자신들
중에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이처럼 무고한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는 광경을 보게 되는 것은
정말로 슬픈 일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