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들 “달팽이 제거용 약 주의해야”

반려동물들 “달팽이 제거용 약 주의해야”

0 개 1,386 서현
yates-baysol-snail-and-slug-bait[1].jpg
 
소형 반려견 한 마리가 시중에서 파는 달팽이 제거용 약을 먹고 죽는 사건이 벌어져 개를 기르는 각 가정에서 주의가 요망된다.

 

사건은 최근 오클랜드에서 벌어졌는데 한 여성이 토마토 밭에 뿌리려 달팽이 제거재를 사기 위해 레뮤에라(Remuera)에 있는 파머스 (Palmers) 가든센터에 비숑 프리즈와 말티즈 잡종견인 루이(Loui)’라는 이름의 개를 데리고 다녀온 후 벌어졌다.

 

주인은 루이에게 먹이를 주고 20분 가량 지난 후 개가 뒷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놀라 정원으로 나가보니 구입해온 달팽이 약인 ‘Baysol Slug and Snail Bait’의 내용물이 잔디밭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주인은 루이가 이를 사료로 잘못 알고 먹은 것으로 추측했는데, 루이는 곧바로 수의사에게 실려갔지만 한 시간 뒤에 두 차례의 심장마비를 겪은 후 결국 죽고 말았다.

 

이 제품에는 작은 글씨로 동물 주위에 놓아두지 말도록 경고하는 글귀가 달려 있기는 했지만 루이 주인은 이를 읽어보지 않았는데, 주인은 이런 제품이 모든 판매점에 진열돼있다면서 개 주인들이 이를 사용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 수의사는 반려동물들이 달팽이 제거용 약을 먹고 중독되는 경우는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특히 봄과 여름에 종종 발생한다고 전했는데 이 같은 사고는 이 약에 포함된 ‘Methiocarb’라는 성분 때문에 발생한다.

 

지난 2014 EU국가들에서는 새들이 먹을 위험성 때문에 일반 농업 분야에서는 이 약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했지만 일반가정과 정원에서는 여전히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특히 체중 5kg 이하의 소형견들은 작은 양만을 섭취해도 치사량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이 약을 사용하는 경우 개 주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천둥 번개 치는 악천후 “절호의 도둑질 기회?”

댓글 0 | 조회 1,241 | 2015.11.25
천둥 번개가 치는 악천후를 이용해 도둑질한 범인을 잡기 위해 피해 업소가 현상금(reward)을 내걸었다. 지난 11월 21일(토) 밤부터 일요일에 걸쳐 오클랜드… 더보기

짝 찾아 남섬으로 떠나는 오클랜드 동물원의 기린

댓글 0 | 조회 735 | 2015.11.25
오클랜드 동물원의 기린(giraffe) 한 마리가 보금자리를 남섬으로 옮긴다. 쉬라(Shira)라는 이름을 가진 이 2년생 암컷 기린은 11월 25일(수) 아침 … 더보기

테일러 스위프트 “NZ에서 뮤직 비디오 촬영 중?”

댓글 0 | 조회 804 | 2015.11.25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뉴질랜드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국내 각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 더보기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 에어뉴질랜드 비행기가?

댓글 0 | 조회 1,690 | 2015.11.25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에서 에어뉴질랜드 비행기의 조종석에 앉아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에어뉴질랜드 창립 75주년을 맞아 준비된 이 이벤트는 … 더보기

26일 오후 4시까지 조문 가능-오클랜드 분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소

댓글 1 | 조회 1,382 | 2015.11.25
지난 22일 서거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소가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오클랜드분관 (205 Queen Street, Tower 1, 12층)에 설치되어 … 더보기

[너나우리]오클랜드의 숨은 데이트 코스 찾기~~

댓글 1 | 조회 2,195 | 2015.11.25
스마트폰 셀카로 찍는다~ 너나 우리!!! 이규성 군이 홀로 시작한 그 길에 김 주열군도 함께~~ 그들이 찾은 웨스트헤븐!! 어떤 풍경들이 있을까요? 친구, 연인과… 더보기

수 천명의 인디안 학생들 공부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입국.

댓글 0 | 조회 1,269 | 2015.11.25
윈스턴 피터스는 수 천명의 인디안 학생들이 공부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입국하고 있으며 비숙련 직업은 빚을 갚으려는 외국학생들 차지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어점수… 더보기

돼지고기 소시지 밀수하려던 남성 10개월 가택 연금형.

댓글 0 | 조회 814 | 2015.11.25
검사를 통과하지 않은 돼지고기 소시지를 밀수하려던 남성이 10개월 가택 연금형을 받았다. 또한 이 남성의 가족 회사인 수입 및 소매점에도 벌금 $75,000이 부… 더보기

응급실 환자의 1/12는 알코올과 관련......

댓글 0 | 조회 607 | 2015.11.25
응급실을 찾은 환자의 1/12은 알코올과 관련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ACEM(Australasian College for Emergency Medicine)은… 더보기

[KCR News] 첫주택 구매자 정부보조금 수혜자 2배로 늘어나

댓글 0 | 조회 1,442 | 2015.11.24
주요 뉴스 - 첫 주택 구입자들에 대한 최고 2만달러의 정부보조금의 수혜자가 지난 3개월 동안 무려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 아프리카 순방이 예정된 프란체… 더보기

오클랜드 렌터비, 올해 처음 평균 $500 넘어서...

댓글 0 | 조회 1,466 | 2015.11.24
주택 가격이 상승하여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는 것보다 렌트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지만 그들에게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처음으로 오클랜드의 렌터비가 주당 평… 더보기

1년 모기지 3.99% 파격적 금리, SBS 은행에서...

댓글 0 | 조회 1,581 | 2015.11.24
1년 모기지 3.99%의 파격적인 금리로 SBS은행에서 제공하기로 한 결정이 주택 태출 금리를 낮추는 것에 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BS 은행의 … 더보기

멜리사리, '성노예 피해자를 위한 국제의원연합' 설립 참여

댓글 0 | 조회 1,600 | 2015.11.24
뉴질랜드 국회의원인 멜리사리는 뉴질랜드, 한국, 캐나다, 미국, 영국 등 5개국 국회의원이 분쟁 지역과 자연재해 지역에서의 '성노예/인신매매 피해자 근절을 위한국… 더보기

AUT대학 교수진 파업 끝내, 시험지 채점 들어간다

댓글 0 | 조회 776 | 2015.11.24
임금 인상을 놓고 대학 측과 갈등을 빗으면서 파업에 들어갔던 오클랜드의 AUT대학 교수진이 파업을 끝내기로 했다. 이 대학의 고등교육노조(Tertiary Educ… 더보기

오클랜드 서해안, 서퍼와 낚시보트 수색 중

댓글 0 | 조회 885 | 2015.11.24
오클랜드 서해안에서 실종된 서퍼와 낚시보트를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1월 24일(화) 오전 11시 51분경에 라글란(Raglan)의 나루누이(Ngaru… 더보기

옷장에다 대마초 재배시설 설치한 여성

댓글 0 | 조회 3,830 | 2015.11.24
자기집 침실의 옷장 안에서 대마초를 키우던 한 20대 여성이 법정에 섰다. 11월 23일(월) 블레넘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29세 여성이 피고인석에 섰는데, … 더보기

“물고기 잡으려다 엉뚱한 동물 죽이는 그물”

댓글 0 | 조회 1,504 | 2015.11.24
조수 간만의 차이가 있는 수역에 많이 설치하는 이른바 ‘건간망(set nets, 建干網)’에 물고기 이외의 동물이 걸려 죽는 경우가 많아지자 1차산업부가 이를 경… 더보기

정부 연구소 선박에 올라가 시위에 나선 그린피스

댓글 0 | 조회 527 | 2015.11.24
그린피스(Greenpeace) 소속의 일단의 환경운동가들이 정부 소유의 연구용 선박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11월 24일(화) 아침에 웰링톤 항구에 정박 … 더보기

주차 중 남의 차 흠집 내고도 그대로… 연중 12월이 가장 많아

댓글 0 | 조회 1,317 | 2015.11.24
상가 주차장 등지에서 남의 차와 부딪혀 흠집을 내고도 메모 없이 그냥 사라지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 남성은 시내의 한 대형 … 더보기

차고 벽에다 총 쏜 남자, 무장경찰 출동 소동 벌어져

댓글 0 | 조회 672 | 2015.11.24
주택가에서 느닷없이 총성이 울려 경찰이 일대를 차단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총성은 11월 23일(월) 오후 12시 45분경 더니든의 도브코트(Dovecote) 애비… 더보기

악동(樂童)클럽 로토루아, 타우포 1박2일 탐방 갔다오다.

댓글 0 | 조회 1,272 | 2015.11.24
오클랜드한인회 청소년들의 모임인 악동 클럽 로토루아, 타우포 원정대가 지난 1 1월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Foundation North 와 기독교 텔레비전… 더보기

인도 유학생, 학생 비자 얻기 위해 거짓된 재정 상태 제출.

댓글 0 | 조회 1,444 | 2015.11.24
국내 유학을 계획하는 많은 인도학생들이 학생 비자를 얻기 위해 거짓된 재정 상태를 제출하고 있다. 11월에 발행된 이민성의 뉴스레터에 따르면 인도 소재 뉴질랜드 … 더보기

수술 대기 시간 전국적으로 줄어들어....

댓글 0 | 조회 718 | 2015.11.24
1월 이래 환자의 수술 대기 시간이 전국적으로 줄어들었으며 일부 자료에는 2/3로 감소하였다. 4개월 이상 전문의의 진료를 대기 중인 환자의 수는 552명에서 1…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자 수 15개월째 상승..

댓글 0 | 조회 979 | 2015.11.24
통계청은 10월 동안 장기체류 입국자 수는 6210명으로, 입국자수가 15개월째 상승 중이라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국민의 귀국, 중국과 인도 유학생의 증가, 워킹…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5년 동안 실종자 수색과 구조 비용이......

댓글 0 | 조회 549 | 2015.11.24
지난 5년 동안 경찰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약 천5백만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래 매년 3백만불이 지출된 셈이지만 구조대원 훈련비, 장비,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