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새해가 되면 0시 정각에 스카이타워에서 폭죽을 쏘아올립니다.
새해맞이 이 행사는 보통 5분~10분 정도의 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시티의 바다건너 노스쇼어에서도 마을마다 전망 좋은 곳에는 사람들이 모여 이 폭죽이 터지는 것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구름이 짙게 낀 날은 바다 건너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날은 바다 건너의 스카이타워 새해맞이 폭죽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데본포트나 노스코트 등지의 바닷가에 몰려듭니다.
시티 중심가에서도 스카이타워가 잘 보이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서 불꽃이 쏘아올려지는 것을 구경하는데 주로 Viaduct Event Centre 주변이나 공원 같은 곳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올해도 밤 12시 정각에 폭죽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애완견 등이 폭죽 터지는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하라는 알림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uckland Council 페이스북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