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폭행 사건을 목격하고 이를 말리려던 20대 남성이 오히려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12월 29일(화) 새벽 심야인 오전 1시 30분경에 왕가마타(Whangamata)의 오션(Ocean) 로드와 바바라(Barbara) 애비뉴 사이의 교차로 인근에서
벌어졌는데, 당시 해밀톤에서 휴가 차 온 22세의 청년이
길거리에서 2명의 남성이 다른 한 남성을 폭행하는 것을 보고 이를 말리려고 다가갔다.
그러나 이 남성은 오히려 이들에게 주먹다짐을 받고 발길질을 당해 땅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했는데 나중에는 모자와
옷가지 2점마저도 이들에게 강탈을 당했으며 이 같은 상황을 나중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맨 처음 사람에 대한 폭행이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지를 모르고 있으며 당시 폭행을 당하던 남성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아직 파악이 안된 상태인데, 이에 따라 현재 당사자를 찾아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정보를 아는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