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경찰이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한 신혼부부를 위해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영국 출신으로 알려진 이 부부는 뉴질랜드에서 신혼 여행을 즐기던 중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통가리로 크로싱(Tongariro Crossing)’ 트래킹을 출발하려던
중 신랑이 산장에서 선크림을 바르려고 잠시 반지를 빼놓았다가 깜빡 잊어버리고 말았다.
사건은 작년 12월 20일(일)에 발생했는데 나중에서야 반지를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랑이
왔던 길을 돌아가 보았지만 끝내 반지를 찾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베이 오브 플랜티 지역 경찰은 귀중한 결혼반지를 찾아 주기 위해 1월 3일(일)에 페이스북(Facebook) 에 반지 사진을 올리면서 일반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는데 반지는 평범한 형태의 백금반지이다.
연락처는 타우포 경찰서(on 07 378 6060)이며 분실물 관련
번호는 151221/389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