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24분경,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감지되었다.
지난 1년 동안 가장 큰 흔들림으로 모두 2,174명의 사람들이 건물 흔들림 등을 느꼈다고 보고되었다.
이 지진의 원앙지는 크라이스트처치 서쪽으로 10 킬로미터, 11 킬로미터의 깊이로 알려졌다.
News&TalkZB 기자 스칼렌은 건물 전체가 격렬하게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몇 초동안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2월의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 5주년을 한달 앞두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아직은 특별한 지진 피해 등은 보고된 바가 없다.
GeoNet 사이트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20여 분이 지난 12시 46분경에 2.9 규모의 여진이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