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과 비교하여 캔터베리 지역의 자살 시도자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시도로 경찰이 출동한 횟수는 2011년도에 2000건 미만이었으나 작년에는 3000여건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작년도 오클랜드 시와 마누카우시에서 발생한 횟수보다 많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정신 건강 관련 근무자들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 이들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은 수요에 크게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지진과 관련하여 발생한 보험 문제 등과 같은 걱정 및 스트레스가 이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