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되자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역시 증가한 가운데 오토바이 사고도 평소보다 더 많아지고
있다.
와이카토 지방의 마타마타(Matamata) 남쪽의 테 포이(Te Poi)에 있는 라푸라푸(Rapurapu) 로드에서 12월 28일(월) 오후 1시 45분에 오토바이
한 대가 길 옆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 현장에는 구급차와 경찰, 소방대 등이 출동했으며 특히 인근 티라우(Tirau)와 마타마타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구조 헬리콥터의 착륙장을 마련하기도 했으나 부상자는 당일 오후 3시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된 다른 차량은 없었는데, 경찰은 현장 정리로 해당
도로가 최소한 3시간 가량은 통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당일 오후 2시 15분에
코로만델 반도의 콜빌(Colville) 로드에서도 둑과 충돌한 오토바이 운전자 한 명이 부상을 당하고
헬리콥터 편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부상자의 상태는 정확히 보도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