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아이를 낳은 여성이 자녀가 없는 같은 또래보다 교육의 기회를 놓칠 확률이 거의 3배나 높은 것으로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발표했다.
1994년부터 2014년 사이에 조사한 이 발표에 의하면, 자녀가 없는 15세~19세 여성의 82%가 교육을 받는 반면 이 연령대에 아이를 낳아 젊은 엄마가 된 사람들 중 단 29%만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그룹에서의 10대 엄마들 대부분은 18세~19세이다.
연령대가 약간 높은 20~24세 사이의 엄마들은 약 18%가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같은 연령대의 자녀가 없는 다른 여성들의 45%가 교육을 받는 것과 비교되었다.
"이것은 국제적인 상황과 일치합니다. 젊은 엄마들은 가장 높은 실업률 중의 한 부분이고 교육이나 고용에서 낮은 가능성을 가집니다. 교육은 특히 중요한 것으로 노동 시장이 점점 더 사람들의 높은 자격이나 경력을 요구하는 추세에서 교육의 기회를 놓치는 젊은 엄마들이 채용될 가능성이나 그들 삶에서의 경력 개발 등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사회 통계 관리자 Diane Ramsay는 말했다.
15세~24세 사이 연령대의 젊은 엄마들 중 60%가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또한 파트너가 있는 젊은 엄마들 중 50%는 직업과 교육 또는 트레이닝 등을 받지 않고 있다. 이 연령대에서 단 10%만이 자녀가 없이 같은 연령대의 젊은 남성과 같은 월급을 받고 있다.
"이것은 젊은 엄마들이 육아에 자신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입니다. 육아가 분명히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젊은 엄마의 약 3분의 1이 실업자로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월급을 받는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Diane Ramsay는 덧붙여 말했다.
보고서에서의 다른 연구 결과
-나이가 어릴 때 자녀를 가진 엄마는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 엄마가 되는 여성보다 한부모(Sole Parents)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젊은 마오리 여성들은 다른 인종의 젊은 여성보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
-젊은 여성 한부모 가정 엄마들은(Young sole-parenting mothers ) 1994년 54%에서 2014년에는 34%로 감소했지만 가장 높은 실업률 중의 한 파트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