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내년 3월 1일 오클랜드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밴드, 댄서, 코러스, 무대감독 등 약 35명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팀은 약 2시간 40분 동안 31곡을 열창한다.
이승철은 지난 30여년 동안 라이브 공연만 2000여회를 넘게 치르며 '보컬신' '라이브 황제' 등의 수식어를 얻어왔다.
돌비 시스템 등 뛰어난 음향 장비와 국내 최고의 라이브 세션, 다수의 명곡과 거장의 무대 매너로 가요계의 공연 문화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 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승철의 이번 공연에는 데뷔 30년간 12집 정규앨범에 수록된 주옥 같은 곡들을 들려준다.
1985년 결성된 밴드 부활의 1집 앨범(1986)부터 지금까지 270여곡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에 '라이브 황제'로 우뚝 선 그는 '희야'를 시작하여 '안녕이라고 말하지마''소녀시대',네버앤딩 스토리',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마이러즈'등 그의노래는 대중에게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 칭다오와 상하이부터 시작한 '더 베스트 라이브'는 12월에는 한국에서 순회공연을 갖고 2016년 1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그리고 3월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시드니와 맬버른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더 베스트 라이브'라는 타이틀은 이승철이 지금껏 불러온 명곡 중 가장 맛있는 노래 26곡을 엄선해 들려준다는 의미에서 착안했다. 이승철은 "그동안 사랑받았던 베스트 라이브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링크는 이번 이승철 콘서트 공식 웹사이트이다.
www.jkent.com.au/event/lee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