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퍼스트당의 론 마크(Ron Mark)가 국회에서 한국계 뉴질랜드 국회의원 멜리사 리에게 뉴질랜드를 좋아하지 않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식의 멘트를 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News&TalkZB 에 -Ron Mark: "Go back to Korea" -(Felix Marwick) 라는 제목으로 노출되었다. Click here News&TalkZB 바로가기
뉴질랜드 해럴드지에도 -NZ First deputy leader Ron Mark accused of racism- (Isaac Davison
) 라는 제목으로 관련 기사가 노출되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에 론 마크는 부활절 영업 시간을 수정하는 관련법에 대한 논쟁을 하는 중 이 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전에 멜리사 리는 본인이 해외에서 자라서 뉴질랜드는 상점들이 특정 시간에 강제적으로 영업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론 마크의 발언은 ""Well I have got a short message, if you do not like New Zealand go back to Korea." 이다. 만일 뉴질랜드를 좋아하지 않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이다.
Act 당 리더 데이비드 시모어 (David Seymour)는 론 마크가 이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 에이미 아담스는 즉시 그의 인종 차별주의에 대해 비난했다.
멜리사 리는 30년 전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이주해왔다. 그녀는 부활절 영업 시간을 수정하는 관련법에 대한 논쟁 중 뉴질랜드의 상점이 특정한 시간에 문을 닫는 것에 대해 놀랐다는 발언을 했다. 또한 다른 나라에서는 밤 10시나 자정 경 혹은 밤 새도록 문을 연다는 것을 예로 들어 말했다.
이번 발언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뉴질랜드 해럴드지에서는 해당 기사에 론 마크의 발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내보내었다. 유튜브에 올려진 이 동영상의 3분 43초 부분에 해당 발언이 나온다.
뭘 하는지는 멜리사 리 사이트 가시거나, 구글링 하시면 찾을 수 있고요. 저런 인종차별발언한 인간을 욕해야지, 왜? 언어의 피해자한테 뭐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창피하시다고 생각만 하지 말고, 저는 이건은 한인회 차원에서 비난 성명이나 NZ First당 방문이라든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이 있어 구글링 해보니, 론 마크란 사람 국회의원으로 자질이 정말 없는 사람이더군요. 다른 당 국회의원에게 국회 회의중에 가운데 손가락을 올린 전력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때 가만히만 있고 당하는 것이 그것이 정말 창피한 것입니다. '한국으로 가라는 것'은 이땅에 있는 모든 한국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입니다.
이런 인간들은 나에게 걸리면 저질 인간으로 개 망신 당한다. NZ First 당은 옛 날부터 철새처럼 선거 때만되면
아세안 인종차별 발언하여 속 좁은 키위들에게 선거운동 하는 비겁하고 저질적인 당이다. 이런 족속들이 국회에서
혈세 낭비하고 있으니 정말로 가소롭다. 1969 년 부터 미국 생활하고 이곳에 왔는데 가끔 이런 인간들이 나에게도
거만 부리다가 큰 창피 당했다. 바같 세상 전혀 체험 하지 못한 답답하고 저질적인 인간들이다.
교민 모두 단합하여 미친개들 치료 합시다!!!
Coreano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윈스튼 피트스 못지않게 론 마크도 교활하고 저질스러운 사람입니다. 말 장난과 인종차별적 행태로 의원직을 연명해가는 자들입니다.
내가 내는 세금이 저들의 입으로도 들어간다 생각하면 세금내기가 싫어질 정도입니다.
한인 community 차원의 항의나 대응이 있어야 그들의 버러장머리가 조금이라도 고쳐질 것같습니다.
때는 왔다!!
한인회는 내부에서만 우리끼리 갑론을박 하지말고 거센항의와 더불어 메세지도 보내고 사과하지 않을경우, 우리의 장기인 데모로 사과를 받아 낼때까지 한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는데 앞장 서서 제일당의 인종차별적인 정책에 일침을 가 해야한다.
일어나라! 교민들이여! 으쌰,으쌰.!
한인회장은 앞장 서서 총대 메시요.
이런때 한번 한인을 대표해 제대로 된 역할을 기대합니다.
펄스트당과 같은 극우정당을 혐오하고 인종차별적 발언에 나 또한 분노합니다. 다만 멜리사 리 의원의 발언에 문제가 없었나 생각해 봐야 합니다. 뉴질랜드의 저녁이 있는 삻이 너무 좋습니다. 한국에서의 일반화된 야근과 밤늦게 또는 24시간 누릴수 있는 서비스업... 난 뉴질랜드에서 저녁시간을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무엇하고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노동자 입니다. 상점의 영업시간 연장은 분명히 우리의 삶의 질을 악화시킬 것입니다. 멜리사리 의원의 상점의 영업시간 연장과 관련한 발언은 우리를 더 많은 경쟁으로 내몰게 만들자는 주장, 아울러 저녁을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우리에게서 빼앗가 갈 것입니다. 인종차별은 절대 없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멜리사리 의원의 발언은 과연 우리 뉴질랜드 작게는 이민자, 한인에게 도움이 되는 발언 이었는지는 곱씹어 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