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집 계단에서 추락한 40대 후반의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지만
끝내 사망했다.
사고는 넬슨의 세인트 안네스(St Anne's) 플레이스에 있는 한
주택에서 12월 4일(금) 밤 10시 15분경에
발생했는데, 당시 49세의 집 주인 여성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부상을 당하고 심장이 멎은 채 발견됐다.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여성을 발견한 후 신고해 여성은 출동한 구급요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넬슨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루 뒤인 5일 오후 3시 30분에 사망했다.
경찰은 어둠 속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면서도 정확한 추락 원인과 함께 당시의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통제한 채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