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오브 플렌티의 토코로아(Tokoroa)에서 차량 간의 충돌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친 가운데 해당 국도가 통제되고 있다.
사고는 12월 26일(토) 오후 12시 55분에 토코로아 남쪽의 토코로아 골프 클럽 인근의 국도 1호선에서 발생했으며, 차량 2대 간의 정면충돌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처음 보도에서는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명으로 확인이 됐으며, 또한 여러 명이 차량 안에 갇혀 출동한 소방대와 경찰이 구조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고로 국도 양 방향이 모두 통제돼 차량들이 지체되고 있으며, 경찰은 당일 오후 5시까지는 통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운전자들에게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지난 12월 24일(목) 오후 4시부터 오는 1월 5일 아침 6시까지를 기간으로 해 경찰이 집계하는 연말연시 휴가기간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현재 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