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영국 왕실의 찰스 왕세자 내외가 11월 7일(토)에는 넬슨과 남섬
서해안 지역을 찾는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공작 부인(Duchess of Cornwall)은 6일(금)에 웰링톤에서
열린 럭비월드컵 우승 퍼레이드에 참가했으며, 넬슨에서는 도심 트라팔가 광장 등지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찰스 왕세자가 수산업 관련 교육기관을 방문하는 동안 공작 부인은 WOW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또한 당일 오후에는 넬슨의 마하나(Mahana) 와이너리도
방문하며 이후 웨스트포트 지역으로 이동해 연합훈련 중인 뉴질랜드 군인들과 함께 이 지역의 주민들과도 만나며 지역의 맥주제조장도 방문한다.
이들 내외는 당일 다시 웰링톤으로 다시 귀환하며 카밀라 공작 부인은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를 방문하는데, 하루 뒤에는 투랑가와에와에 마오리 공회당(Turangawaewae Marae)을 방문하고 오클랜드에도 들리게 되며 11월 10일에 뉴질랜드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