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계자는 남섬 말보로 지역의 산림 화재가 며칠간 계속되면서 이 지역의 주민들이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이 화재는 지난 수요일부터 시작되어 450 헥타르의 와이라우 강 북쪽 와이카카호 밸리 지역을 불태웠다.
농촌 지역의 소방관들은 경계를 멈추지 않고 밤새워 통제 작업을 하고 있다.
밤에도 순찰을 하며 불길 확산을 막거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거듭 강조했다.
29일 일요일 아침에도 50명의 소방관들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