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리에 낳은 아기가 죽자 남몰래 매장했다가 법정에 선 커플

비밀리에 낳은 아기가 죽자 남몰래 매장했다가 법정에 선 커플

0 개 1,450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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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관계에서 낳은 신생아가 출산 직후 사망하자 몰래 시신을 암장했던 한 커플이 법정에서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각각 30() 23세로 알려진 오아마루(Oamaru) 출신의 남녀 한 쌍이 아이를 갖게 된 것은 5년 전인 지난 2010년이었으며 당시 두 남녀의 나이는 각각 25살과 18살이었다.

 

당시 오아마루에 있는 자기 가족들 집으로 들어와 함께 살기 시작했던 남자와 비밀스런 관계를 맺기 시작했던 여성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그 해 10, 이미 남자는 다른 임대주택을 얻어 집을 나간 후였다.

 

결국 가족들에게도 임신 사실을 숨겼던 이 여성은 이듬해 2월 집에서 출산을 하게 됐고, 여동생이 출산을 도와준 가운데 여자아기가 태어나자 또 다른 친구를 불러 셋이서 엄마에게 이야기를 할지 또는 병원으로 아이를 옮겨야 할지를 의논했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 신생아의 호흡이 점점 더 불규칙해지고 몸의 색깔까지 변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아기는 출산 후 겨우 한 시간 만에 숨지고 말았다.

 

이튿날 오전에 불려온 아이 아빠와 이들 셋은 의논 끝에 죽은 아기를 아이 아빠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후 표시가 없는 무덤에 묻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으며 이 비밀은 가족이나 당국에 알리지 않은 채 이들 4명만 알고 넘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소문을 접한 더니든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고 마침내 2014 9월에 아기 사체가 발굴됐다.

 

유골을 조사한 전문가는 아기가 출산예정일보다 한 달 먼저 태어났으며 사인은 신생아 호흡장애증후군(respiratory disease syndrome)’과 함께 체온저하 현상 때문이었지만 의학적 조치가 취해졌어도 사망했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들 커플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의 행위를 모두 인정했으며 임신 사실이 가족들에게 수치심을 줄 것을 우려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혔는데, 선고 공판은 내년 3 22일에 있게 되며 이들은 최고 징역 2년의 형량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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