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운송회사의 작업장에서 운전기사 한 명이 두 대의 트럭 사이에 끼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작업장 안전사고로 여겨지는 이번 사고는 12월 9일(수) 오전 10시 15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인근의 아이번 재미슨(Ivan Jamieson) 플레이스에 위치한 ‘GVI Logistics’ 사의
구내에서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정차해 있던 트럭과 트레일러를 단 채 움직이던 다른 트럭과의 사이에 한 남성이 끼었는데 그는
정지해 있던 트럭의 운전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관계자는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는데, 회사 측은 현지 언론의 사건에 대한 언급 요청을 거부했다.
크라이스트처치와 오클랜드에 작업장이 있는 이 회사는 항공 및 육상, 해운운송을
포함해 창고업을 영위하는 국제물류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