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마누카 경찰은 원주민 갱단을 대상으로 한 마약 소탕 작전을 통해 3명을 체포했다.
3명의 체포된 사람들은 클라스 B와 C의 마약 원료 공급을 포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사람들은 갱단 구성원 21세 한 명과 29세의 두 명이다.
아울러 경찰은 필로폰의 생산에 사용되는 대마초와 에페드린이 있는 플랫부시, 오타라, 마누웨라 등의 네 군데를 수색했다.
이 수색 작전에서 약 6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에페드린 500g 을 찾아냈는데 이것이 만약 필로폰 제조에 사용될 경우 잠재적으로 37만 5천 달러의 가치로 유통될 수 있다고 경찰은 예측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대마초는 약 2만 달러의 가치로 유통될 수 있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이번 작전은 카운티 마누카 범죄 특별 단속반의 약 수 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이루어진 성과라고 경찰 관계자는 발표했다.
"경찰은 이러한 불법 마약을 공급하고 판매하여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범죄자 검거에 최선을 다합니다. 조직화된 범죄와 마약 범죄를 적발하는 것이 경찰의 목표입니다."
또한 뉴질랜드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과 미래 사회를 위해 마약 소탕 작업에 시민들도 협조해서 마약 거래나 조직 범죄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지역 경찰에 문의하거나 익명으로 0800 555 111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