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톤 지역에서 2명의 10대
소녀가 일주일 이상이나 실종돼 경찰이 공개적으로 이들을 찾아 나섰다.
지아나 레피아(Ziana Repia, 13)와 선샤인 맥린(Sunshyne McLean, 15) 등 2명의 10대 소녀는 아오테아(Aotea) 칼리지 재학생으로, 11월 5일(목)에 흰색 상의와 짙은 푸른색 바탕에 물색(aqua) 줄이 둘러쳐진
학교 교복을 입은 상태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13일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포리루아(Porirua) 경찰은 현재 이들이 함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이는 구체적으로 확인은 안된 상황이며, 이들의 나이와 사라진 기간 등을 감안할 때 안위를 걱정하는 한편
이들이 웰링톤 지역을 벗어났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둘 중 선샤인은 168cm의 키에 중간 정도의 마른 체격과 긴 검은색
머리, 갈색 눈을 가졌으며 교복 외에 학교의 체육복과 함께 시카고 불스 티셔츠와 지퍼가 달린 흰색 신발을
착용했다.
또한 신장 170cm의 지아나는 중간 체격으로 긴 갈색 머리와 눈을
가졌으며 교복과 함께 짙고 밝은 청색이 섞인 레인코트를 지니고 있었고 실종 당시 현금 10 달러와 버스
패스를 소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진 왼쪽이 선샤인 맥린, 오른쪽이
지아나 레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