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한 All Blacks를 환영하는 오클랜드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지난 11월 4일 오클랜드 빅토리아 공원에서 열린 환영식에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 All Blacks가 호텔을 나서 홉슨 스트릿에서 행사장까지 카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길 가에서 많은 시민들이 그들을 환영했고 같이 걸어가며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카 퍼레이드에서 선수들이 탄 차량이 오픈 카도 있었지만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차량도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는 그들의 수수한 모습,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빅토리아 공원에 도착해서는 환영 하카 의식에 이어 미리 마련된 길을 따라 행사장 무대에 오르기까지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빅토리아 공원에 선수들이 도착해서 공원 한 켠에서 출발해 반대편 무대까지 All Blacks가 도착하기 까지 거의 4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인할 용지를 내밀고 사진을 찍자고 스마트폰을 내밀면 All Blacks 선수들은 걸음을 내밀고 그들의 요청에 응했습니다.
식순에 의한 행사에 앞서 카퍼레이드와 사인해주기 등이 시민들과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All Blacks Victory Parade Auckland,
그 현장 영상 기록입니다.
*촬영 : 노영례 *편집 : 김주열 청소년 명예기자 *촬영기기 :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