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에 강아지 가둔 채 이사해 죽게 만든 비정한 개주인

살던 집에 강아지 가둔 채 이사해 죽게 만든 비정한 개주인

0 개 1,483 서현
1444816496108[1].jpg
 
 
플랫을 옮기면서 강아지를 잠긴 집에 그대로 방치하고 떠나 결국 안락사를 시킬 수 밖에 없게 만든 남성에게 사회격리와 사회봉사명령 등의 처벌이 내려졌다.

 

브렌든 헤일(Brendan Hale, 32)은 지난 8월에 레빈(Levin)의 한 공영주택 플랫에서 살다가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핏불 견종의 강아지 한 마리를 잠긴 집 안에 가둬 놓은 채 혼자만 이사를 갔다.

 

그는 당시 아는 사람에게 40 달러를 주고 강아지를 픽업하도록 했으나 나중에 당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를 확인하지도 않았고 또한 강아지가 어떻게 됐는지 확인하러 살던 집에 가보지도 않았다.

 

결국 강아지는 8 18일에 청소작업과 자물쇠를 바꾸고자 방문했던 Housing NZ 인부에게 발견됐는데, 온몸에 배설물을 뒤집어 쓰고 벼룩이 득실거리는 가운데 겨우 목숨만 간신히 붙어 있는 상태였다.

 

이 강아지는 긴급하게 수의사에게 보내졌지만 삐쩍 마른 상태에서 청진기를 통해서만 겨우 심장 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이미 악화돼 있어 결국은 안락사를 시킬 수 밖에 없었다.

 

10 14() 레빈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담당 판사는, 반려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혐의를 물어 헤일에게 175시간의 사회봉사명령과 함께 3개월의 사회격리형, 그리고 5년간의 동물 소지를 금지하는 한편 350 달러에 달하는 법정비용을 내도록 명령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조사했던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의 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변의 반려동물들을 지켜보다가 이번과 같은 학대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협회로 연락해 줄 것을 요망했다.

 

(사진 출처: SPCA)

과체중으로 고민하는 뉴질랜드 애완 동물......

댓글 0 | 조회 2,042 | 2015.10.15
뉴질랜드 수의사 연합은 고양이와 개 등 애완동물의 약 1/3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나타났다며 주인들은 애완동물의 몸무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과체중 … 더보기

암환자들 실업수당 받는 과정 간소화 주장하는 Cancer Society.

댓글 0 | 조회 937 | 2015.10.15
Cancer Society는 암환자들이 실업수당을 받는 과정을 간소화하라고 주장했다. 2013년 정부가 복지개혁을 통해 병가수당을 실업수당으로 전환한 이래 수 백… 더보기
Now

현재 살던 집에 강아지 가둔 채 이사해 죽게 만든 비정한 개주인

댓글 0 | 조회 1,484 | 2015.10.15
플랫을 옮기면서 강아지를 잠긴 집에 그대로 방치하고 떠나 결국 안락사를 시킬 수 밖에 없게 만든 남성에게 사회격리와 사회봉사명령 등의 처벌이 내려졌다. 브렌든 헤… 더보기

[KCR News] '종교'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미국 정치 주제

댓글 0 | 조회 811 | 2015.10.14
뉴질랜드 뉴스,국제뉴스 ,한국 뉴스...오늘은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뉴질랜드에서, 세계에서, 한국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 사고 등을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더보기

오클랜드의 키위 남성, 두 아이 구하고 자신은...

댓글 0 | 조회 1,466 | 2015.10.14
한 뉴질랜드 남성이 사모아에서 음주운전 차량의 돌진으로부터 아이들 목숨을 구하고 자신은 "영웅적 사망"을 했다. 하마트면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더보기

[총리칼럼] 뉴질랜드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댓글 0 | 조회 816 | 2015.10.14
지난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 이번 협정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TPP는 뉴질랜… 더보기

실종 후 시신 발견된 10세 소년, 형 에릭 칼 소지 등 죄목으로 법원 출두

댓글 0 | 조회 1,447 | 2015.10.14
알렉스 피셔의 실종과 관련해 체포된 남자는 그의 형인 에릭 McIsaac이다. McIsaac(25세) 는 14일 레빈 지방 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사망한 알렉스의… 더보기

로토루아에서 교통 사고 1명 사망, 사고 발생 지점 SH5 폐쇄

댓글 0 | 조회 904 | 2015.10.14
14일 오후 로토루아 남쪽에서 큰 교통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이 사고로 다른 두 사람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타우포 로드, SH30 교차로와 SH5 사이… 더보기

18일, 전국에서 경찰 오픈데이 -다양한 경험해볼 수 있어

댓글 0 | 조회 680 | 2015.10.14
18일 일요일, 뉴질랜드의 경찰은 전국적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경찰서에서 대대적으로 "Police National Open Day"를 선보인다. (Whanganu…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25세 중국인 남성 공개 수배

댓글 0 | 조회 1,419 | 2015.10.14
오클랜드 경찰은 25세의 웬-하오 리앙 (Wen-Hao LIANG)을 찾고 있다. 그는 법원에서 지정한 거주지에 더이상 살고 있지 않고 모니터링 팔찌를 제거하는 … 더보기

17일(토), 차세대 세미나 코윈 주최로 준비돼...선착순 참가 가능

댓글 0 | 조회 664 | 2015.10.14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타카푸나 이벤트 홀(Takapuna Event Hall-Methodist Church- 431 Lake Road, Ta… 더보기

‘1080’ 사용 중지 안 하면 분유에 독극물 넣겠다던 범인 체포

댓글 0 | 조회 995 | 2015.10.14
유해동물 제거에 사용되는 ‘1080’ 사용을 중지하지 않으면 분유제품에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했던 범인이 체포됐다. 마이크 부시(Mike Bush) 경찰청장은 1… 더보기

작업공구 들고 반항하다 테이저건 맞은 20대

댓글 0 | 조회 936 | 2015.10.14
보석 조건을 위반해 경찰이 붙잡으려 하자 작업용 공구를 들고 저항하던 20대가 결국 테이저건으로 제압됐다. 캔터베리의 애쉬버튼 경찰에 따르면, 22세로 알려진 이… 더보기

유방암 완치 여성 “만리장성 트래킹으로 기금 마련한다”

댓글 0 | 조회 687 | 2015.10.14
유방암에 걸렸던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한 여성이 중국의 만리장성 트래킹을 통해 유방암 기금을 마련했다. 주인공은 리사 바웰(Lisa Barwell, 47)로 그녀… 더보기

11월에 NZ 찾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 부부

댓글 0 | 조회 3,752 | 2015.10.14
영국 왕실의 찰스 왕세자가 부인과 함께 오는 11월에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정식 직함이 ‘웨일스 왕자(Prince of Wales)’인 찰스와 ‘콘월 공작 부인(… 더보기

오클랜드 부동산 실거래 비율 하락

댓글 0 | 조회 1,760 | 2015.10.14
오클랜드의 주거용 부동산 경매에서 판매 비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4일자 뉴질랜드 해럴드지의 인터넷판 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 시티의 가장 큰 … 더보기

자문위원에게 지급하는 급여 너무 많은거 아닌가?

댓글 0 | 조회 765 | 2015.10.14
정부가 CYF(Child, Youth and Family)의 재검토에 참여하고 있는 한 자문위원에게 하루 $2000을 지급하였다. 노동당은 최대 지급 기준에서도 … 더보기

교도소 안으로 6만불 상당의 금지 품목 반입하려던 여성.

댓글 0 | 조회 657 | 2015.10.14
교도소 안으로 6만불 상당의 금지 품목을 반입하려던 여성이 구속되었다. 22세인 여성은 크라이스트처치 남자 교도소로 마약과 담배, 휴대폰 등 6만불 상당의 물품을… 더보기

호주 이민법에 의해 약 1000명의 뉴질랜드인 추방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291 | 2015.10.14
존 키 수상은 강화된 호주의 이민법에 의해 약 1000명의 뉴질랜드인이 추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이민법에 의하면 호주 시민권이 없는 자가 1년 이상의 징역…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10월 20일 '차세대 통일 포럼' 개최.

댓글 0 | 조회 5,658 | 2015.10.13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회장:도언태)가 오는 10월 20일(화) 웰링톤에서 '뉴질랜드협의회 차세대 통일 포럼'을 개최한다. 통일 미래세대인 차세대에게 통일의 필요… 더보기

실종된 20대 인도 유학생, 여전히 행방 묘연

댓글 0 | 조회 1,099 | 2015.10.13
오클랜드 경찰은 일요일 새벽 3시 이후 실종된 20세 남성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사라진 Mandeep Singh 은 인도 출신으로 뉴질랜드의 한… 더보기

로토루아 쿠이라우 공원 핫풀에서 시신 건져내

댓글 0 | 조회 2,512 | 2015.10.13
응급출동반은 로토루아의 쿠이라우 공원 (Kuirau Park)내의 한 핫풀 (hot pool , thermal pool)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핫풀로부터 건져내진… 더보기

[KCR News] TPP조약,외국인 부동산 매매 방지에 장애되지 않는다고...

댓글 0 | 조회 1,168 | 2015.10.13
뉴질랜드 뉴스,국제뉴스 ,한국 뉴스...오늘은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뉴질랜드에서, 세계에서, 한국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 사고 등을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더보기

[코포 영상] 봄햇살 풀밭의 어린 양들

댓글 0 | 조회 684 | 2015.10.13
봄 햇살 아래의 풀밭에서 풀을 뜯는 어린 양들을 스마트폰 영상에 담았습니다. 오클랜드의 콘웰 파크 중심에는 원트리힐이 있습니다. 그 원트리힐을 올라가는 언덕에서는… 더보기

사이버 괴롭힘,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댓글 0 | 조회 761 | 2015.10.13
경찰은 cyberbullying (온라인 왕따, 사이버 괴롭힘) 이 최근 빈번해짐에 따라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경찰 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