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 배워야 할 한국어와 역사, 문화, 민속놀이등을 체험하고 배우도록 지도하고 있는 한민족 한글학교에서 "통일된 한국 도시 그리기,만들기"대회를 하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 주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한민족 한글학교에서는학부모님들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가르쳐 주고
함께 통일을 꿈꾸며 작품을 공모하는데 도움을 주기를 부탁했다.
"통일된 한국 도시 그리기,디자인하기" 대회의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 개최하는 김지현 교사는 6살때부터 한민족학교를 다니기 시작하여 2010년부터는 보조교사로 봉사하고 있다.
현재
오클랜드대학교 도시계획과(Planning)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인 김지현군은 중고등학교시절 교회에서의 리더활동과 한민족학교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게 되었다.
그는
미래의 꿈인 어린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이 아이들이 살아 갈 통일된
한국을 꿈꾸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현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젼을 주는 2015 청소년 코스타에서도 찬양팀으로
섬기는등 바쁜 학업 중에도 청소년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고 있다.
글, 사진 제공 : 뉴질랜드 한민족한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