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남성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이슬람 국기와 소총을 든 사진이 게재되어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테러리스트 그룹에 충성을 고백하는 글과 사진 등이 올려져 있었으나 지금은 폐쇄된 상태다.
경찰은 23세의 이 남성의 프로필에 대해 "보안 문제"로 언급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럴드지가 이 남성을 인터뷰하여 뉴스에 내보낸 후에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해럴드지에 따르면 이 남성은 3년 전 자신의 이름을 William Ringo Ratapu-Howard 에서 Harun Abdul-Majeed SaifuAllah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Harun Abdul-Majeed SaifuAllah는 오클랜드 남쪽 지역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쭈욱 살고 있다. 또한 그는 마약과 범죄로부터 탈출하며 약 3년 전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그의 형이 먼저 이슬람 종교를 가진 후 그와 그의 어머니가 뒤따랐다.
그의 ISIS (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에 대한 신념에 대한 의심으로 정부가 자신의 여권을 압수해서 작년 5월에 시드니에 있는 그의 약혼녀를 방문하려고 했던 계획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그는 TVNZ과의 인터뷰에서는 테러 조직에 지원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 테러조직에 지원했다.
전 중앙정보국(CIA)의 테러 프로파일러 Paul Buchanan 는 폭력적인 위협-특히 총에 대한 코멘트-는 범죄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분명히 경찰이 이러한 사태에 대해 조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내고 공개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의 위험한 활동은 뉴질랜드 당국이 정확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