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추방된 사람들 태운 전세기 오클랜드 도착

호주에서 추방된 사람들 태운 전세기 오클랜드 도착

0 개 1,777 노영례
호주로부터 12명의 키위 추방자들이 탄 전세기가 19일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그들은 모두 호주에서 범죄를 저질러 법원 판결을 통해 크리스마스 섬 구금 센터에서 머물다가 추방된 것이다. 

추방된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범죄로 인해 호주 당국이 추방 결정한 것을 철회해달라고 호소해 왔으나 일단 뉴질랜드로 입국한 후에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호주에서 추방된 키위들은 수갑을 찬 채 비행기에 탔고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해서는 경찰과 교정 직원들을 먼저 만나게 된다.
또한 그들은 호주에서의 죄목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뉴질랜드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호주의 크리스마스 섬 구금 센터에서 일부 추방자들을 만난 후 그들을 도우며 입국한 노동당의 Kelvin Davis 의원은 이번 추방자들의 입국 사태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표명했다.
그는 만약 추방자들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그들은 직업을 얻지 못할 것이고 뉴질랜드에서도 범죄의 유혹에 빠져들 수 있고 그러한 것이 뉴질랜드에서 또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임을 지적했다. 

뉴질랜드 국회에서는 추방자들이 입국하기 전 긴급 법안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1119 Deportee flight arrives in Auckland.jpg
이미지 출처 : News&TalkZB


현재 뉴질랜드인들은 호주에 입국해  별도의 테스트 등 자격 취득을 할 필요 없이 취업활동 등을 호주 영주권자와 동일하게 할 수 있지만 연금이나 수당 등은 받지 못한다. 그동안 뉴질랜드인들을 다른 외국인과 달리 특혜를 주었던 호주에서 범죄에서는 동일하게 적용하여 성범죄자, 살인범 등을 포함한 범죄자들을 따로 수용하였다가 본국으로 추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뉴질랜드로 되돌아온 후의 문제에 대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다. 

근래에는 수용소에서 뉴질랜드로 추방될 예정이었던 한 젊은이가 자살한 일도 있었다. 그는 호주에서 자랐고 뉴질랜드에는 생활 근거지나 친척 등이 없기 때문에 추방하지 말아달라고 주장해왔었다. 

일각에서는 비록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돌아옴으로 사회적 문제가 생길 수 있겠으나 다른 국가들과 동일하게 적용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시각이다. 또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호주와 형제 국가인 뉴질랜드가 호주 시민들과 동일하게 대우받아야 한다고도 의견을 내놓는다.

존키 총리가 국회 연설에서 호주에서 추방되는 뉴질랜드인들의 범죄목들을 '살인자', '성범죄자' 하는 식의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해서 일부 여성 국회의원들이 항의를 하며 보이콧하기도 했었다.

이미 지난 해 167명의 추방자들이 호주로부터 도착했다고 뉴질랜드 에이미 아담스 법무부 장관이 최근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그들은 특별한 관리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관련 법안이 개정되었다.
 

이상훈 대법관 뉴질랜드 초청 방문-사법교류 증진 방안 의견 교환.

댓글 0 | 조회 906 | 2015.11.20
지난 11월3일(화) 이상훈 대법관이 Terrence Arnold 뉴질랜드 대법관 초청으로 뉴질랜드를 방문하였다. 이상훈 대법관은 뉴질랜드 대법원을 방문하여 Ar… 더보기

대사관, 2015 하반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 개최

댓글 0 | 조회 852 | 2015.11.20
지난 11월 13일(금) 대사관이 주관한 2015년 하반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가 당지 진출 우리기업 및 교민기업대표들을 초청하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되었다. 동 … 더보기

뉴질랜드 노인 환자를 돌보는 한국로봇

댓글 0 | 조회 1,242 | 2015.11.20
대한민국에서 만든 로봇이 뉴질랜드에서 노인 환자를 돌보고 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11월1일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 공동 시범 사업으로 뉴질랜드 고어 지역 노인 환자… 더보기

오클랜드 북쪽 국도 16호선, 사고로 2시간 넘게 통제돼

댓글 0 | 조회 912 | 2015.11.20
오클랜드 북쪽에서 차량 4대가 관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국도 16호선이 2시간 이상 통제됐다. 사고는 11월 20일(금) 오전 11시 18분경에 오클랜드 북서쪽의… 더보기

"카드로 현금인출기 ATM 사용 시 조심" 경찰, 스키밍 경고

댓글 0 | 조회 1,496 | 2015.11.20
와이카토 경찰은 카드로 현금 인출을 한다거나 하는 자동화 기기 ATM 사용 시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경찰 지능 범죄 담당관은 지난 11월 10일 그레이 스트릿(G… 더보기

차선 착각으로 사고 낸 외국운전자에게 보상금 지급 선고

댓글 0 | 조회 1,101 | 2015.11.20
도로 차선을 착각해 사고를 낸 외국 출신 여성 운전자에게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피해자에게 보상하라는 선고가 내려졌다. 스페인 북서부의 라 코루나(La Coruna… 더보기

경찰관의 주먹 가격 논란 불러온 페이스북 영상

댓글 0 | 조회 879 | 2015.11.20
체력단련장에서 소란을 피운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주먹질을 했다는 영상과 증언이등장해 논란을 빗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이번 주 초 크라이스트처치의… 더보기

양쪽 폐 모두 이식하고 새로운 삶 찾은 여성

댓글 0 | 조회 841 | 2015.11.20
죽음의 문턱에서 두 개의 폐를 모두 이식하고 새 삶을 얻은 한 여성의 모습이 언론에 소개됐다. 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에 살고 있는 알라나 테일러(Alana Tay… 더보기

11월 20일부터 국기 변경 관련 1차 국민투표 시작

댓글 0 | 조회 886 | 2015.11.20
국기 변경을 위한 첫 번째 국민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뉴질랜드 정부는 5개의 새로운 국기 디자인에 대한 국민투표 용지를 11월 20일(금)자로 각 유권자들에게… 더보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긴급한 대책 필요.

댓글 0 | 조회 1,079 | 2015.11.20
국회환경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적어도 9000채에 달하는 주택이 봄철 해… 더보기

환자 때문에 쉬지 못하는 의사들......

댓글 0 | 조회 908 | 2015.11.20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이 진료기회를 얻지 못할 것을 우려한 의사들이 감염성 질병에 걸린 상태에서도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문의… 더보기

3년간 소송 끝에 승소한 간호사의 사연.

댓글 0 | 조회 1,060 | 2015.11.20
환자로부터 심각한 구타를 당한 헤이스팅스의 간호사가 ACC 와의 3년간의 소송 끝에 승소하였다. 15년 전 간호사 Wilson씨는 정신과 환자로부터 심각한 구타를… 더보기

다음달부터 왕가누이 영문 표기 'H' 포함, 공식 발표

댓글 0 | 조회 1,066 | 2015.11.20
다음달부터 왕가누이의 영문 표기에 'H'가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지역 국회 의원인 Chester Borrows 는 이번 변화가 옳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KCR News] 해밀턴 주택 감정 가격 최고 32.5% 인상

댓글 0 | 조회 1,364 | 2015.11.19
주요 뉴스 -뉴질랜드의 럭비 영웅인 조나 로무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전세계 럭비팬들이 슬퍼하고 있어 -파리 북부 외곽 생드니에서 연쇄 테러의 … 더보기

퀸스타운에 대양주 최장의 곤돌라 건설 추진

댓글 0 | 조회 1,074 | 2015.11.19
퀸스타운 공항 인근에서 리마커블스(Remarkables) 스키장까지 곧바로 연결되는 장거리 곤돌라 설치가 계획되고 있다. 프랭크톤(Frankton)의 리마커블스 … 더보기

제트팩 상업용 모델 시험비행 이뤄져

댓글 0 | 조회 955 | 2015.11.19
뉴질랜드 회사가 개발한 이른바 ‘제트팩(jetpack)’의 상업용 모델의 첫 시험 비행이 이뤄졌다. 크라이스트처치에 기반을 둔 Martin Aircraft Com… 더보기

90대 할머니의 핸드백 날치기한 뻔뻔한 도둑

댓글 0 | 조회 1,701 | 2015.11.19
경찰이 대낮에 90대 할머니의 핸드백을 날치기해간 범인의 영상을 공개하고 체포에 나섰다. 사건은 11월 18일(수) 오후 3시 15분에 해밀톤의 웰링톤(Welli… 더보기
Now

현재 호주에서 추방된 사람들 태운 전세기 오클랜드 도착

댓글 0 | 조회 1,778 | 2015.11.19
호주로부터 12명의 키위 추방자들이 탄 전세기가 19일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그들은 모두 호주에서 범죄를 저질러 법원 판결을 통해 크리스마스 섬 구금 센터에서 머… 더보기

도둑들의 표적이 된 온수 난방 장치

댓글 0 | 조회 1,760 | 2015.11.19
지난한주 파머스톤 노스와 필딩에 건설중인 상업 건물과 주거용 부동산 의 외부용 온수 난방 장치(인스턴트 및 실린더)가도둑들야간 절도의 표적이 되어 도난당했다. 파… 더보기

'프랑스 테러 동영상,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댓글 0 | 조회 1,904 | 2015.11.19
프랑스 테러 동영상을 가장한 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졌다.'프랑스 테러 동영상'이란 이름으로 붙여진 문자가 인터넷과 앱으로 돌고 있다. 특히 폰에 은행카드를 연결해…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보금자리 요청한 사람 중 47%는 18세 미만.

댓글 0 | 조회 1,396 | 2015.11.19
구세군은 모든 어린이들에게 적정한 주거지를 보장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구세군이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3개월동안 오클랜드에서 보금자리를 요… 더보기

호주에서 추방 뉴질랜드에 이미 도착한 범죄자......

댓글 0 | 조회 1,596 | 2015.11.19
에이미 아담스 법무부 장관은 살인, 강간, 성범죄자들이 포함된 167명이 이미 호주에서 추방당하여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현재법 상 최고 중범죄자… 더보기

[KCR News] 마오리 토위 부족, 정부 복지 시스템 인수 요청

댓글 0 | 조회 1,013 | 2015.11.18
주요뉴스 -오클랜드 AUT의 강사들이 급여와 관련된 시위 행위로 연말시험 채점을 보류하고 있어... - 러시아 전략 폭격기들이 이슬람 무장세력 IS의 전략 요충지… 더보기

[도표뉴스] Going Up Coming Down

댓글 0 | 조회 881 | 2015.11.18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프로퍼티 메니져먼트 회사의 최근 정보. 현재까지 무엇이 오르고 무엇이 떨어졌을까? 사진: Barfoot & Thompson 최신 뉴스… 더보기

주택 운송 중인 트럭과 충돌사고 잇달아 발생

댓글 0 | 조회 1,306 | 2015.11.18
심야에 가옥을 옮기던 트럭과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주일도 안 되는 사이에 두 건이나 발생했다. 11월 17일(화) 밤 10시경 왕가누이 북서쪽의 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