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빈 학생, North Harbour-Huapai Junior Classic 우승해

위수빈 학생, North Harbour-Huapai Junior Classic 우승해

0 개 1,642 노영례
지난 9월 13일 후아파이 골프장에서 열렸던 North Harbour-Huapai Junior Classic 에서 위수빈 학생이 우승했다.

위수빈_1_0.jpg



리디아고 선수가 다니던 학교에 간 이유가 그녀처럼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라는 12살의 어린 소녀, 위수빈 학생의 이러한 열정은 이번 North Harbour-Huapai Junior Classic에서 우승한 결과로 연결된 것이다.
 
이 어린 소녀의 꿈은 크다. 어쩌면 리디아고 선수가 노스쇼어 골프장에서 연습을 하거나 라운딩을 할 때 많은 교민들이 격려해주었던 것을 힘 삼아 더욱 큰 결과를 낸 것처럼 이 소녀도 그런 과정을 밟고 있는지도 모른다.
 
수빈양은 혼자서 라운딩을 하며 때로는 점수가 원하는만큼 안 나와서 눈물 흘리기도 하고 때로는 활짝 웃기도 한다.  수빈양의 어머니는 골프란 누가 대신해줄 수 없고 결국 혼자 싸워야 하는 순간들이기에 그녀가 더 자신을 단단하게 단련해서 큰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기를 마음으로 빈다고 했다. 
 
수빈양을 아는 사람들은 이 어린 소녀가 골프 때문에 학교 수업에 빠지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안다.  골프 경기가 있는 곳이 학교와 멀 때는 어쩔 수 없지만, 공부하고 있는 오클랜드에서 경기가 열릴 때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동동댄다. 오전 경기가 끝나면 바로 학교로 가서 남은 시간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 경기가 있는 날은 오전 수업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뉴질랜드의 TV3에서는 리디아고 선수의 LPGA 에비앙 챔피언쉽 우승을 다루며 동시에 위수빈 학생도 취재해 방송했다. 이 방송의 타이틀은 Kiwi golfers wanting to be 'like Lydia'이다.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 선 리디아고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그녀처럼 골프 여왕을 꿈꾸는 소녀들을 소개하며 박뽀얀 학생과 위수빈 학생을 소개했다. Click! here TV3 관련 뉴스 보러가기

골프는 마지막 퍼팅이 끝나야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위수빈 학생의 이번 North Harbour-Huapai Junior Classic 우승이 세계적인 골프 선수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서스 패스, 낙석으로 한 차선만 통행 가능

댓글 0 | 조회 634 | 2015.10.01
캔터베리 지역과 서해안을 잇는 중요한 통로인 국도 73호선의 아서스 패스(Arthur's Pass)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한때 양 방향 통행이 완전히 차단됐다. 낙… 더보기

휴가 중 휴대폰 사용료 $23,000 청구로 해고된 남성

댓글 0 | 조회 1,773 | 2015.10.01
한 남성이 휴가 중 사용한 회사 휴대폰 전화 요금이 $23,000나 청구되어 회사로부터 해고당했다. 뉴질랜드 해럴드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름을 밝힐 수 없는 Mi… 더보기

북섬, 벌집 도난 사고 급증

댓글 0 | 조회 1,359 | 2015.09.30
경찰은 북섬에서 벌집 도난 신고가 이어지자 시민들에게 벌통을 싣고 이동하는 트레일러를 본 적이 있으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9월에 두 건의 벌집 도난 사건… 더보기

경찰, 실종된 타우랑아 30대 여성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1,196 | 2015.09.30
타우랑아 경찰은 9월 27일 실종 신고된 30세의 앨리스 캠벨이라는 여성을 찾고 있다. 그녀는 날씬한 스타일의 백인 여성이다. 그녀는 타우랑아와 오클랜드가 연고지… 더보기

KOWIN NZ 10월 17일 제 6회 차세대 리더양성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150 | 2015.09.3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뉴질랜드 지역본부(KOWIN NZ/지역담당관 이원)에서는10월17일(토요일) 20~40대를 대상으로Takapuna Event Hall (Me… 더보기

정착 기금 (Settling In Fund) 신청 접수

댓글 0 | 조회 1,042 | 2015.09.30
다민족부에서 관리하는 Settling In Fund는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들에 한해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Sett… 더보기

[KCR News] 빌 잉글리쉬 장관, 오클랜드 주택가격 폭락 우려

댓글 0 | 조회 1,499 | 2015.09.30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뉴질랜드 라디오 Planet 104.6 FM 에서 만날 수 있는 KCR 방송, 뉴질랜드,국제,한국 뉴… 더보기

[너나우리 제10화] 우유인 줄 알고 막걸리를~~한가위 이야기

댓글 0 | 조회 995 | 2015.09.30
10월 추석 저녁, 이규성, 임주은, 이동엽... 세 명의 오클랜드 대학생들이 풀어 놓는 너,나 우리!! 추석 당일 피자를 먹은 사람, 라면을 먹은 사람, 제대로… 더보기

열차 무단 탑승하면 최대 1천불 벌금 낸다

댓글 0 | 조회 890 | 2015.09.30
앞으로는 철도를 무단으로 승차했을 때 현행보다 더 많은 벌금을 낼 수도 있게 된다. 9월 29일(화)에 교통부는 매년 오클랜드의철도 이용자 중 최대 6%에해당하는… 더보기

내년부터 몰래 기차에 승차한 사람에게는......

댓글 0 | 조회 822 | 2015.09.30
사이먼 브리지 교통부장관은 내년부터 오클랜드 기차에 대한 규정이 개정된다고 발표했다. 요금조사원의 권한을 강화한 새 규정에 의해 기차 요금을 내지 않은 승객에게 … 더보기

NZ군 700명 감축 놓고 여야간 논쟁 벌여

댓글 0 | 조회 797 | 2015.09.30
뉴질랜드 정부가 700명에 달하는 군 병력의 감축을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야당으로부터 나왔다. 9월 29일(화) 노동당은 정보공개법에 의해 획득한 내용… 더보기

입주한 세입자가 입주한 즉시 아프기 시작한 이유가......

댓글 0 | 조회 1,598 | 2015.09.30
마약을 제조하던 집에 모르고 입주한 세입자가 입주한 즉시 아프기 시작했다며 임차권 중재소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7월 입주할 당시 집주인은 집이 깨끗하다고 말했… 더보기

호주에서 추방당하는 키위 “수천 명에 이를 수도…”

댓글 0 | 조회 1,582 | 2015.09.30
호주에 거주하다가 징역형을 치른 후 추방을 당하는 뉴질랜드 국적자들이 향후 수천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호주변호사협회의 그렉 반스… 더보기

부인 살해한 인도 남성, 최소 13년의 종신형 선고

댓글 0 | 조회 1,321 | 2015.09.30
지난 5월 22일 오클랜드 시내의 카랑가하페(Karangahape) 로드에서 부인을 칼로 찔러 살해했던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인도 출신인 만디프 싱(Man… 더보기

[KCR News] 한국, 신종 마약류 최근 몇 년 사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987 | 2015.09.29
주요 뉴스 -북섬의 북단에서 약 800~100킬로미터 떨어진 남태평양상의 코마 대군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지역에 해상 자원 보호 구역으로 설정될 것으로 어제 존키… 더보기

세계와 태평양에서 우리의 자리를 견고히 하다

댓글 0 | 조회 738 | 2015.09.29
최근 다녀 온 파푸아 뉴기니에서의 태평양 도서국 포럼에서, 저는 향후 3년간 정부가 태평양에 개발 원조로 제공한 $100 million을, $1 billion으로… 더보기

필리핀 근로자, 비자 취득위해 $15,000불 지불.

댓글 0 | 조회 1,973 | 2015.09.29
30명이 넘는 필리핀 근로자들이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비자 취득을 목적으로 가짜 서류를 만드는데 각자 $15,000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민성은 다수의 … 더보기

제다이 협회 자선단체 등록 신청 거부 당해.

댓글 0 | 조회 772 | 2015.09.29
자선단체 등록 위원회는 제다이 협회가 신청한 자선단체 등록 신청을 거절하였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은 제다이 협회는 지난 해 7월 제다… 더보기

오클랜드 교통국 “연말부터 시내 대형 건축공사로 정체 예상”

댓글 0 | 조회 1,926 | 2015.09.29
오클랜드 교통당국이 시내 중심부에서 대형 건축사업들이 시작돼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의 교통기관 이용 습관을 바꿔줄 것을 당부했다. 오클랜드 … 더보기

추방 앞두고 호주 교도소에서 자살한 20대 키위

댓글 0 | 조회 5,193 | 2015.09.29
호주 거주 키위 중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추방이 임박한 가운데 대상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주 현지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니어 토가투키(Junior T… 더보기

좌초된 96살의 증기범선, 다시 운항은 힘들 듯

댓글 0 | 조회 2,095 | 2015.09.29
건조된 지 96년이나 지나 역사적 유물 중 하나가 된 ‘투호에(MV Tuhoe)호’가 다시 운항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투호에호는 리틀톤 항구에서 수리를 … 더보기

“돈 안주면 자녀들 해치겠다” 협박편지 보낸 범인은 청소년

댓글 0 | 조회 1,146 | 2015.09.29
지난 6월에 크라이스트처치 한 주택가의 두 가정에 금품을 주지 않으면 자녀들에게 해를 가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보낸 범인이 붙잡혔다. 9월 28일(월) 캔터베리 경… 더보기

여름 시즌 맞은 남극으로 첫 비행기 출발

댓글 0 | 조회 1,174 | 2015.09.29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남극으로 가는 첫 번째 비행기가 9월 28일(월) 아침에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했다. 미국 공군의 C17 글로브마스터(Globemaster)… 더보기

월요일 밤, 웰링턴 Raphael House School에서 화재 발생

댓글 0 | 조회 802 | 2015.09.28
28일 월요일 밤, 웰링턴의 Lower Hutt School 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압에 나섰다. 밤 9시경에 111로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고… 더보기

스카이다이빙 중 카메라맨 낙하산 사고, 장비 고장 탓

댓글 0 | 조회 2,939 | 2015.09.28
지난 주말, 남섬 퀸즈타운 근처에서 스카이다이빙하던 카메라맨이 사고를 당한 것은 장비 고장 탓으로 알려졌다. NZONE에 고용된 36세 카메라맨은 스카이다이빙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