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의 남자가 마약 원료로 쓰이는 에페드린 (Ephedrine) 을 수천개의 장난감 조각들 속에 숨겨 들여오다가 체포되었다.
경찰과 세관의 협조로 지난 금요일 이 남성은 체포되었고 27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경찰과 세관은 오클랜드 지역에 에페드린을 밀수입해 공급하는 공급책을 잡고자 협력하여 조사를 해오다 이번 성과를 내었다.
이번에 발각된 마약 원료 에페드린은 중국에서 보낸 운송 용기의 플라스틱 장난감 속에 은폐되어 있었고 최대 60kg 의 약물을 제조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이다. 이 에페드린은 메탐페타민(methamphetamine) 제조에 사용된다.
경찰은 이러한 약물이 뉴질랜드 사회에 심각한 해를 입힐 수 있는 엄청난 양이라면서 범죄 조직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게 유지되고 있는 문제점을 알렸다.
세관 관리자는 이러한 밀수입자 등 관련 범죄자를 잡기 위해 경찰과 다른 기관과 긴밀하게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