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목) 저녁에 타우랑가 인근 고속국도에서 차량 2대가 관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10대 청소년 1명이 숨졌다.
사고는 저녁 7시 30분경
마운가타푸(Maungatapu)의 국도 29A호선에서
발생했으며 타우랑가 출신의 18세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한 가운데 다른3명의 탑승자들도 각각 중상을 입고 타우랑가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발표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지만 사고 차량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여지는데 해당 도로는 밤 11시 30분경에 다시
개통됐다.
한편 30일(금) 새벽 1시경에는 와카타네(Whakatane)의
카웨라우(Kawerau) 인근 뉴월(Newall) 스트리트에서
한 여성이 몰던 차량이 도로 옆 주택의 울타리를 뚫고 집으로 돌진해 운전 중이던 여성이 중상을 입고 와카타네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집 안에 있던 사람 중에서는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새벽 6시 직전에 노스랜드의 호키앙가(Hokianga) 인근 호레케(Horeke)를 지나는 국도 1호선에서도 차량 한 대가 관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4명 중
최소한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해당 국도가 통제된 것으로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