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사망한 한 운전자의 외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을 위해 뉴질랜드 경찰이 인터폴(Interpol)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교통사고는 10월 31일(토) 새벽 12시 13분 무렵에 오클랜드의 서던 모터웨이 구간 중 마운트 웰링톤(Mount
Wellington) 북쪽 방향 하향 램프에서 승용차 한 대가 트럭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승용차가 100m 가량을 구르면서 이 과정에서 운전을
하던 남성이 차 밖으로 튕겨져 나와 현장에서 사망했는데, 20대 초반으로 알려진 운전자는 혼자 차를
몰던 중이었으며 그가 내국인인지 외국인인지 여부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의 중대교통사고 조사팀이 당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여부와 함께CCTV 영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는데 조사에는 수 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