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인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아침까지 남섬의 피요르드랜드와 사우스 웨스트랜드에 큰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되었다.
MetService 의 기상학자 스티븐은 오타고와 캔터베리 지역은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이른 아침까지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러한 큰 비와 눈은 특히 알파인 패스의 고지대로 이어진 도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추위 피해를 막기 위해 이 지역의 농부들은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권장했다.
이러한 기후는 북섬에 도달할 즈음 시간이 지날 수록 약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타스만해를 지나며 차가운 기온이 더 심해져서 남북섬 모두에 추운 날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화요일에는 뉴질랜드 전역에 비가 내리며 남섬의 고지대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금요일이 되면 전국적으로 차가운 기온이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