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오클랜드 도심의 한 호텔 지붕에서 많은 검은색 연기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했으며 큰 피해는
없었다.
10월 30일(금) 오전 9시 15분 무렵에 최소 6대 가량의 소방차가 키(Quay) 스트리트에 있는 '콥쏜 하버(Copthorne Harbour) 시티
호텔'의 지붕에서 연기가 난다는 여러 건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 호텔은 현재 대규모 개조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숙박객은 없는 상태이며 연기가 날 당시 해당 장소에도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에 따르면 연기는 빌딩의 한 금속 구조물 안에 있던 플라스틱 용기에서 난 불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곧
진화가 된 가운데 화재 피해 역시 경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TV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