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대상인 총기는 TV3의 du Plessis-Allan 기자가 구입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 Peter Gibson은 총을 안전하게 반환하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입하려면 구입자가 판매자에게 총기 관련 라이센스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뉴질랜드 법상, 총기 구입 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최대 3개월의 감옥행이나 많게는 벌금 $1,000를 낼 수도 있다.
이 기사에서는 방송 쇼에서 온라인 총기 구입 사이트에서 거짓된 이름과 엉터리 총기 구입 라이센스를 홈페이지의 양식에 기입하여 제출한 후 $300의 소총을 구입하게 된 저널리스트 du Plessis-Allan 입장도 같이 소개되고 있다. 그녀는 온라인으로 총기 구입할 때 엉터리 정보를 입력해도 총기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온라인 총기 구입의 헛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총기 판매 회사 대표가 그녀에게 법을 위반했다며 총기 구입 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고소한다고 한 것이다.
최근들어 뉴질랜드에서도 많은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방송을 위해 거짓된 정보를 기입하여 총기를 구입할 수 있었던 기자가 과연 어떤 법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인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