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른 아침 파머스톤 노스에서 의심스러운 성분의 약물을 복용한 후 군인을 포함한 8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새벽 3시 40분경 알 수 없는 약을 복용하고 8명의 남성이 그룹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그 남성들은 파머스톤 노스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애초에 구금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8명 모두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그들이 복용한 약물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뉴질랜드 방위군 (New Zealand Defence Force ) 대변인은 경찰 조사와 법원의 판결이 있기 전에는 더이상 설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린튼 군사 캠프는 파머스톤 노스의 바로 남쪽에 있는 가장 큰 뉴질랜드 육군 기지이다.
한 소식통은 이번에 8명이 복용한 약물이 N bomb 또는 암페타민과 관련된 강력한 환각제인 불법 합성마약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미 10월 초에 비슷한 상황의 새로운 합성마약을 복용한 6명이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바 있다.
수석 경사 스티브는 누구든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모르는 약물을 복용했을 때의 위험성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러한 출처 불명의 약물 복용으로 인해 아주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고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삶에 큰 위험을 겪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