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남쪽의 드러리(Drury) 인근의 국도 1호선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해 도로정체가 심한 상태이다.
사고는 10월 17일(토) 오후 3시 30분 무렵에 목재들이 실린 트레일러를 끌고 가던 UTE가 전복되면서
발생했는데,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사고 여파로 남행 차선이 한때 전면 통제되는 등
통행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싣고 가던 목재가 여기 저기 흩어져 있어 수습에 기중기가 필요 하는 등 정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는데, 이 바람에 현장 주변을 지나는 차량들이 큰 정체를 이루고 있는 상태이다.
오후 5시 현재 교통국(NZTA) 웹사이트의
안내에 따르면 현장 정리가 끝나 차선이 모두 개방된 상태로 정체가 차츰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