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기타 훔친 도둑 “훔친 카드로 피자 주문했다 덜미”

값비싼 기타 훔친 도둑 “훔친 카드로 피자 주문했다 덜미”

0 개 1,103 서현
les-paul-guitar[1].jpg
 
 
값비싼 기타를 훔쳐간 도둑이 훔친 신용카드로 새벽에 피자를 주문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웰링톤의 마운트 빅토리아(Mt Victoria)에 사는 폴 네언(Paul Nairn)은 지난 617일에 귀가한 후, 여권과 신용카드 그리고 아끼는 값비싼 Gibson Les Paul 전자기타까지 도난 당한 현장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기타는 20년 전에 할머니가 남겨준 유산으로 산 귀중한 물건이었는데 도난 소식이 웰링톤 지역 신문에 실리자마자 그 사연은 그의 여자 형제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가 됐다.

 

그 이유는 네언의 여자 형제는 드라마 쇼트랜드 스트리트(Shortland Street)’에 출연하는 여배우 재클린 네언(Jacqueline Nairn)이었으며 그녀에게는 17,000여명의 팔로워가 있었기 때문.

 

7월 초에 팔로워 중 한 명이 도난 당한 기타의 사진을 인터넷 ‘Craigslist’ 웹사이트에서 발견한 후 네언에게 본인의 기타가 맞는지를 물어봤고 네언은 즉각 자기 기타임을 알아 봤는데, 이 광고는 도난 바로 다음날 웹사이트에 올라왔다.

 

결국 경찰은 이를 단서로 네언의 신용카드가 사용됐던 주유소 등의 CCTV를 통해 6 25일에 하타이타이(Hataitai)에서 또 다른 도둑질을 했던 범인과 기타를 훔쳐간 인물이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범인은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새벽 4시에 90 달러어치 도미노 피자를 주문했는데, 이 사실은 은행의 경보망을 통해 즉각 경찰에 전달됐고 결국 범인은 7 15일 체포됐는데 그가 살던 곳은 네언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그러나 범인은 기타의 행방을 밝히지 않다가 일주일 뒤에야 진술했는데, 기타를 되찾았다는 전화를 경찰로부터 받은 네언은 말할 수 없이 기뻐했으며 마침내 7 24일 기타를 돌려 받을 수 있었다.

 

한편 담당 경찰관은 이른바 ‘classifieds website’‘Craigslist’에 올라온 도난물품을 발견한 것은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전 세계에서 이용되는 이 사이트는 많은 검증 절차 없이 상품이 올라오기 때문에 구매자가 조심해야 되는 사이트라고 지적했다.

 


할아버지 농장에서 총기 훔친 철없는 손자

댓글 0 | 조회 600 | 2015.08.14
자기 할아버지의 농장에 들어가 총기를 훔친 철없는 손자가 법정에서 처벌을 앞두고 있다. 테일러 제임스 홈스(Talor James Holmes, 21)는 최근 공범… 더보기

[생생영상] 코포 알림방, 있는 그대로~

댓글 0 | 조회 919 | 2015.08.13
생생영상, 코포 알림방에 올려진 내용을 있는 그대로 살펴봅니다.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는 공간, 많은 내용들 중 8월 14일 저녁 7시 30분 랑기토토 컬리지에서… 더보기

아시안들을 위한 의견수렴, 10월 31일까지

댓글 0 | 조회 1,084 | 2015.08.13
Plunket의 Asian People strategy (아시아인 전략)에 대한 의견수렴 다민족부 정무차관 멜리사 리 의원은 Plunket의 National Bo… 더보기

[KCR News] 오클랜드 외곽 작은 주택, 새로운 주택단지로....

댓글 0 | 조회 1,276 | 2015.08.13
8월 13일 목요일, 뉴질랜드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글로벌 시대에 다른 국가에서는 또 어떤 사건들이 있는지,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는 어떤 이슈가 사람들… 더보기

칼부림 사건으로 소동 일어난 타우랑가 주택가

댓글 0 | 조회 1,662 | 2015.08.13
타우랑가에서 20대 남자가 칼에 찔리는 사고가 벌어져 무장경찰(Armed Offenders Squad)까지 출동하는 큰 소동이 일어났다. 8월 13일(목) 정오 … 더보기

재소자 자살로 교도소 관리에 대한 논란 일어

댓글 0 | 조회 746 | 2015.08.13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한 남성 재소자가 자신의 방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부(Corrections Department)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마운트 이든… 더보기

25세 정신병력 남성 찾기에 경찰, 시민들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1,017 | 2015.08.13
경찰은 25세의 Troy James Rangiawha 의 행방을 쫓고 있다. 그는 편집증이 나타날 수 있는 정신 분열증으로 정신 보건법 제 8B에 따라 체포가 필… 더보기

캔터베리 해안에 나타난 겨울의 손님 ‘바다표범'

댓글 0 | 조회 809 | 2015.08.13
국내 해안에서는 간혹 드물게 목격되는 ‘바다표범(leopard seal)’ 한 마리가 캔터베리 해안에 나타나 시선을 끌고 있다. 바다표범이 나타난 곳은 뱅크스 페… 더보기

화마 속에서 살아난 반려견을 위한 모금

댓글 0 | 조회 664 | 2015.08.13
화마 속에서 끔찍한 화상을 입고 겨우 살아났던 개를 도우려는 모금 운동이 인터넷을 통해 벌어지고 있다. 6살짜리 매스티프(mastiff) 잡종견인 데몬(Demon… 더보기

주택매매가격 7월달 떨어져......

댓글 0 | 조회 1,363 | 2015.08.13
Barfoot & Thomson’s관계자 말에 의하면, 오클랜드 평균 주택매매가격이 지난6월에$786,000에서 지난7월에는$757,000로$29,000가… 더보기

대출금 때문에 가족 계획 영향 미치고 있어......

댓글 0 | 조회 942 | 2015.08.13
대학생연합이 50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3이 넘는 응답자들은 대출받은 학자금이 미래의 가족 계획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변했다. 21… 더보기

환경 로비단체,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금지 청원서 국회 제출.

댓글 0 | 조회 590 | 2015.08.13
환경 로비 단체는 16,000명의 서명이 포함된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금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Our Seas Our Future는 청원서를 녹색당에 전달… 더보기

지방세를 내지 않은 주택 소유주, 경매 명령 받아........

댓글 0 | 조회 858 | 2015.08.13
오클랜드 카운실은 법원의 경매 명령을 받아 지방세를 내지 않은 주택을 매매하였다. 오클랜드 카운실이 강제로 주택을 매매한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다. 마누레와의 한… 더보기

NZTA 차량, 8,500회 속도 위반에도 불구하고...

댓글 0 | 조회 1,602 | 2015.08.12
교통 관리 기관 NZTA (New Zealand Transport Agency) 직원들이 운전한 소속 차량들이 뉴질랜드 전역에서수천번의 규정 속도를 위반한 사실이… 더보기

사립학교 학생, 주차 부족 문제가 학습에 영향을 준다고 불평 제기해

댓글 0 | 조회 975 | 2015.08.12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사립학교 학생이 학교의 주차 문제가 그들의 교육에 영향을 미친다고 이의 제기했다. Christ's College 에 다니는 한 학생 그룹이 크… 더보기

[KCR News] 폰테라 측, 낙농업계 농장주들에게 이자 없는 대출 준비 中

댓글 0 | 조회 1,069 | 2015.08.12
◎ 주요 뉴스 -빌 잉글리쉬 재정부 장관은 어제 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낙농업자들을 위한 특별 지원 방침은 없는 것으로 밝혀 -아베 신조 일… 더보기

NZ, 해외에서 방문한 숙박객 8.0% 늘어나

댓글 0 | 조회 1,200 | 2015.08.12
뉴질랜드 통계청에서는지난 6월 숙박에 관련한 조사에서 2014년보다 3.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2014년 6월과 2015년 6월을 비교해서… 더보기

바나나와 함께 입국(?)한 남미산 전갈

댓글 0 | 조회 1,043 | 2015.08.12
살아 있는 전갈(scorpion) 한 마리가 외국에서 온 냉장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돼 주요산업부(MPI)가 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검역 당국이 통상적 검사를… 더보기

해밀톤 공중화장실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

댓글 0 | 조회 1,127 | 2015.08.12
해밀톤 도심의 한 화장실에서 발견됐던 노인 시신과 관련돼 2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8월 10일(월) 밤 9시경에 런던(London) 스트리트의 공중화… 더보기

살았던 집 현관에서 죽은 채 발견된 40대 남성

댓글 0 | 조회 1,013 | 2015.08.12
로워 허트(Lower Hutt)의 한 주택 현관 앞에서 의문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수사에 나선 경찰이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42세로 신원이 확인된 남성이… 더보기

해변에 떠밀려 온 죽은 상어

댓글 0 | 조회 868 | 2015.08.12
최근 2m 길이의 상어 한 마리가 죽은 채 타라나키 해변에 떠밀려 와있는 것이 발견됐다. ‘청상아리(short-fin Mako shark)’로 알려진 죽은 상어는… 더보기

텐트에서 살며 유엔의 무급인턴으로 일하는 20대 키위

댓글 0 | 조회 1,203 | 2015.08.12
세계적으로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에서 유엔의 무급 인턴으로 일하며 텐트에서 지낸다는 20대 키위 청년의 이야기가 화제로 떠올랐다. 데이비드 하이드(Davi… 더보기

철거 위기 교회 구해 지역사회에 돌려준 피터 잭슨

댓글 0 | 조회 824 | 2015.08.12
영화 제작자 피터 잭슨(Sir Peter Jackson) 경 부부가 지역사회를 위해 철거 위기에 놓인 오래된 교회를 구입했다. 잭슨 경과 부인인 프란 웰시(Fra… 더보기

보건부, 임신 중 레서스 용혈성 치료하는 방안 재검토.

댓글 0 | 조회 688 | 2015.08.12
보건부는 임신 중에 레서스 용혈성을 치료하는 방안을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레서스 용혈성(Rhesus Disease)은 임신부의 혈액이 태아의 혈액 세포를 파괴… 더보기

타라나키 지역 소매상들의 깊어가는 한숨......

댓글 0 | 조회 957 | 2015.08.12
타라나키 지역의 소매상들은 유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출이 10~20%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폰테라는 고형 우유 Kg당 $3.85로 삭감하자 많은 농장들이 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