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은 오클랜드에 15,000여채가 투자 이익을 위해 빈 집으로 남아 있으며 투기꾼들은 단지 투자 이익을 위해서만 주택을 구입하고 큰 차익을 남기려는 매우 비생산적인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고급 주택가인 헌베이의 주민들은 5백만불을 호가하는 한 주택이 빈 집으로 남아 있어 불량배들의 술과 마약 은신처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택은 해외 투자자 소유로 중국어로 등록된 매매리스트에는 큰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주택 구입을 토지은행처럼 이용하라는 광고 문구가 적혀 있다.
정부는 이미 외국인 투기꾼들을 견제하고 있으며 빈 집 문제는 큰 쟁점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동당은 오클랜드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토지은행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주택 구매를 금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