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영상을 본 보안직원 관련 단체의 훈련 담당 관계자는, 이는
정당화하기 어려운 명백한 과잉행동이라고 잘라 말하면서,
보안직원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나 또는
술집 안으로 다시 들어오려는 취객들의 행동을 중지시키기 위해서만
제한된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는 당시 3명이나
되는 보안직원이 있었다면서 이번 일은 명백한
폭행이며 경찰이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당사자의 문제 제기가 없거나 사건에
대한 정보가 없을 경우 이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면서,
누구든지 공격 당했다고 생각해 경찰에 와
신고하면 경찰은 가능한 정보를 가지고 수사에 임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혔다.
당시 취객 2명은 당일 밤을 경찰서에서 보냈으며 이번 일에 대해서도
별다른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언론의 문의에 대답 역시 거부한 것으로 보도됐다.
(동영상 출처: The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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