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회장:도언태)가 오는 10월 20일(화) 웰링톤에서 '뉴질랜드협의회 차세대 통일 포럼'을 개최한다.
통일 미래세대인 차세대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해 참전 용사들을 초청하여 분단의 역사, 그들의 희생을 생생하게 접하고 보은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기획 행사이다.
또한, 현지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남북한 관계 전문가들로부터 통일을 보는 관점을 청취함과 동시에 차세대들의 통일 준비의 적극적인 참여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그동안 웰링턴에서는 지역적인 특성, 동포 수의 적음으로 차세대를 위한 행사가 힘든 면이 있었다.
이번 17기 에서는 우선적인 사업계획으로 세워 차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자문위원들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에는 참전 용사들이 있지만 오클랜드처럼 보은행사로 모실 기회가 적을 뿐 아니라 점점 연로하고 거동이 불편함을 고려하여 17기의 첫 사업으로 웰링톤을 선택하였다.
이번 차세대 통일 포럼은 오는 10월 20일(화)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아모라 호텔 (Amora Hotel, 170 Wakefield St, Te Aro, Wellington, 04-473 390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Des Vinten (뉴질랜드 한전 참전용사회 회장 -National President NZ Korea Veteran's Association), Dr Alexander Bukh (Victoria 대학 교수, 일본 -러시아, 동북아시아관계, 독도 전문가), Paul Bellamy (뉴질랜드 국회 근무, 뉴질랜드 -북한 관계 전문가, 뉴질랜드 -한국관계 전문가), Nova Mercier (현 뉴질랜드 기업혁신 고용부 정책 고문, 전 한국 Daily NK 기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웰링턴의 북한 전문가들을 연사로 모셔 차세대에게 글로벌한 통일에 대한 의식을 심어 미래 통일 외교대사가 될 수있는 자질을 키워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