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주거용 부동산 경매에서 판매 비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4일자 뉴질랜드 해럴드지의 인터넷판 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 시티의 가장 큰 부동산 회사에서 판매하고자 하였으나 쓰리킹스의 주거용 부동산 중 절반이 거래 성사가 안 되었다.
지난 주말의 바풋 앤 톰슨 경매 결과 입찰을 포기하거나 철회한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 목요일, 노스쇼어의 브루스 메이슨 센터에서는 한 경매가 진행되는 룸에서 38건의 물건 중 23건이 거래 성사에 실패했다. 또다른 룸에서는 22건의 경매 물건 중 10건만 성사되었다.
지난 수요일 또다른 부동산회사에서는 그 하룻동안 32건의 경매 물건 중 20건만 성사되었다.
키리 바풋 (Kiri Barfoot) 바풋 이사는 지난 한해 이 부동산 회사의 경매 성사율은 80~90%로 높았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어제, 그녀는 경매 성사율이 중서부 지역에서 39%정도로 낮은 적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뉴질랜드 해럴드지의 이 기사는 실제 거래 성사된 자료를 가지고 오클랜드 대학 교수 등의 전문가의 의견을 함께 실어 현재의 부동산 추세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이 기사에서는 솔직한 한 주택 소유자의 인터뷰를 다루었다. 74세의 론 굿윈(Ron Goodwin)이라는 다주택 소유자는 임대 소득이 한 주에 $14,500 이지만 현재는 더 주택을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매우 과열되어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스탠모어 베이 (Stanmore Bay)에 거주하는 그는 자신이 구입한 주택은 지난 해 11월이었다고 밝히며 자신은 일자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가 거주하는 지역인 왕가파라오아(Whangaparaoa)에 12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Hillsborough에 6채, Glendene에 7채, 그 외 오클랜드 전역과 해밀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임대 재산을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자신이 사는 곳 5분 거리에 있다며 그가 광범위한 지역에 주택을 소유하게 된 것은 몇 년 동안 그가 이사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참고 사진 : 뉴질랜드 주택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