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피셔의 실종과 관련해 체포된 남자는 그의 형인 에릭 McIsaac이다.
McIsaac(25세) 는 14일 레빈 지방 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사망한 알렉스의 실종으로 수색 작업이 한창이었던 지난 10월 6일 공공장소에서의 칼 불법 소지를 포함한 다른 두가지 죄목으로 법원에 출두하였다.
그의 이름은 그동안 언론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14일부터 보도되기 시작했다.
에릭의 두번째 죄목은 와이타레레 비치 공원에서의 강도 행위였고 세번째 죄목은 알려지지 않았다. 판사 그레고리 로스는 판결에서 세가지 죄목 이외에 에릭 McIsaac 의 정신 건강 평가를 추가로 명했다.
에릭 McIsaac가 칼 불법 소지로 체포된 곳은 그의 동생 알렉스 실종으로 수색이 집중되었던 와이타레레의 Forest Rd로 알려졌다.
실종 소년에 대한 수색이 한창이던 중에 체포되었던 칼을 소지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남성이, 실종되었다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된 소년의 형이었던 것이다.
지난 10월 6일부터 10세 소년 알렉스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아 지역 사회에서 대규모 수색 인원이 동원되었었다. 알렉스의 가족들이 소년이 없어진 것을 인지한 것은 6일 화요일 새벽 4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가족들의 실종 신고로 경찰은 소년을 찾기 위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다. 이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된 CCTV에서 캡처된 사진에는 알렉스와 그의 형인 에릭이 찍혀 있었으나 에릭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없이 두 사람을 목격한 사람들이 신고해줄 것을 경찰은 알렸었다.
6일 실종 소년에 대한 수색이 한창일 때 Forest Rd에서 칼을 든 남성이 체포되었다는 언급은 있었지만 그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10월 7일 수요일 숲에서 천식 환자인 알렉스의 호흡 보조기구와 필통 등 물건이 발견되었고 다음날인 10월 8일 목요일 오후 1시경 수색 헬리콥터가 해변에서 시신을 발견했고 구조대들이 그 시신을 수습한 바 있다. 시신이 발견된 후 경찰은 사건을 실종 신고에서 살인 사건으로 수사를 진행하겠노라고 발표했었다.
경찰은 여전히 지난 10월 4일 일요일와 5일 월요일 이후에 알렉스와 에릭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사망한 10세 소년의 영결식이 지역 주민들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치루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