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cer Society는 암환자들이 실업수당을 받는 과정을 간소화하라고 주장했다.
2013년 정부가 복지개혁을 통해 병가수당을 실업수당으로 전환한 이래 수 백 명의 암환자들은 치료를 받는 도중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수당을 받기 위해 매달 암 치료 증명서를 제출하고 구직세미나와 인터뷰에 참여해야 하며 또한 수술 당일에도 수술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규정에 의하면 환자들은 구직과정에서 근로 의무를 면제받는다. 총 118,072명이 실업수당을 받았고 54,817명이 질병 또는 장애로 근로의무를 감면 받았다. 그러나 Cancer Society는 암환자들이 구직 세미나와 인터뷰에 참여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실업수당을 받기 매우 힘들다고 전했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이 매번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은 너무 힘겨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앤 톨레이 사회발전부 장관은 과정의 번거로움을 인정하지만 암환자에게 예외 규정을 적용한다면 다른 이들도 같은 주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