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월요일 헤스팅스의 가정에서 폭행을 당한 후, 사망한 두 살짜리 유아의 가족은 그 아이가 행복하고 잘 웃으며 활동적이었다고 말했다.
Matiu Wereta 는 혹스베이 병원에 입원해 중요한 머리 부상 치료를 3일 동안 받다가 지난 밤에 사망했다.
아이의 가족은 아이가 낫도록 빌어준 모든 분들의 소원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가족들이 슬픔에 빠져 무척 힘든 상황이라며 지금은 과정에서 취할 수 있는 사법 절차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망한 Matiu를 공격했던 10대가 지난 화요일 헤스팅스 지방 법원에 출두했었다. 그의 이름은 임시'name suppression'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가 오는 11월 3일 법원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사망한 아이의 가족들은 슬픔에 빠진 자신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언론에서 자신들을 취재하려고 시도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name suppression : 사건 등의 피해자나 가해자의 이름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지 않도록 법원에 요청해서 이를 받아들여 그들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것.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뉴질랜드에서는 name suppression을 받으면 그 이름이 언론에 노출되지 않는다. 임시 name suppression을 받은 경우는 일정 지정된 시점이 지난 후에 그 이름이 외부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