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이 없는 차를 몰고 달아나다가 충돌사고 후 걸어서 도망치던 남성을 경찰견이 찾아냈다.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10월 15일(목) 밤 7시 50분경에 시내
동쪽의 뉴브라이튼(New Brighton) 지역에서 번호판이 안 달린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에 적발돼
정지명령을 받았으나 그대로 달아났다.
그러나 도난 차량을 몰고 가던 것으로 짐작되는 이 남성은 골프 링크스(Golf
Links) 로드에서 충돌 사고 후 도보로 도망쳤다가 가까운 곳에서 뒤쫓아온 경찰견에게 발각돼 체포됐다.
체포 과정에서 남성은 특별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는데 그는 16일(금) 오전에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