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Eat), 경험하고(Experience), 즐기고(Enjoy)'
2005년부터 시작된 두루제가 2015년에는 10월 10일 오클랜드 대학 캠퍼스에서 선보였다.
낮에는 닭볶음면 빨리 먹기, 타로점,물풍선 던지기, 새총 쏘기 등의 체험 부스들을 선보였고 오후 5시 30분부터는 태권도와 댄스, 노래, 연주 등의 공연이 밤 9시 30분까지 계속되었다.
공연은 Taekwondo , Jung Seewon Crew , Jim , Kinetix , [1999], Molak , Fusion , Dented Hearts , Intermission . Korean Fan Dance, James LEE, ACE Crew , The Rapper Wannabees , UC , The Don , Choir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 중간에 간단한 퀴즈를 내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그동안 한인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어온 이 두루제가 2015년부터는 오클랜드 대학의 공식 행사로 문화를 나누는 장이 되었다.
회오리 감자, 붕어빵, 버블티, 못난이 핫도그,지팡이 아이스크림, 타코야키, 중화 음식 등의 음식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음식을 즐길 수도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많은 상품이 제공되었고 경품으로 준비된 맥북의 행운은 50장의 경품권을 구입한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행사를 진행하는 데는 오클랜드 대학 한인학생회 멤버들의 수고가 있었다. 밤을 새워가며 프로그램을 짜며 후원 업체를 방문해서 섭외하고 전체 진행을 위해 애썼다.
비단 한인 학생과 교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두루제를 함께 즐겼다.
2015년 두루제 페스티벌의 각 공연은 동영상으로 코리아포스트에 올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