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시민들에게 도움 요청한 10세 소년 Alex Fisher가 마지막으로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알렉스가 그의 형 Eric과 함께 지난 월요일 저녁 6시 15분경 Waitarere 의 Four Square store의 CCTV에 찍힌 영상에서 캡처한 것이다.
10월 7일 수요일, 65명의 인원이 동원돼 수색한 와이타레레 숲에서 실종된 소년 알렉스의 천식 흡입기와 필통 등이 발견되었다. 짙은 안개와 험준한 지형 속에서 난항을 겪었던 수색은 어둠이 내려 중단되었으며 8일 오전 재개될 예정이다.
"월요일 오후 혹은 저녁에 와이타레레 지역에서 알렉스나 그의 형을 목격한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러한 제보는 실종된 소년을 찾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화요일 이른 아침 시간에 실종 신고된 알렉스의 신변이 걱정됩니다."
"와이타레레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각자 개인 주택의 게라지나 별채 등을 확인해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실종 소년을 찾기 위해 진행되는 모든 사항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겠습니다"
하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실종 소년의 가족들은 실종 신고 후 보여준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월요일 오후 6시 15분에 찍힌 CCTV : 형과 함께 있었던 실종 어린이 알렉스
경찰이 실종 신고를 공개하며 내보낸 알렉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