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살자의 수가 증가하였다.
6월 말 기준으로 일년 동안 자살자 수는 총 564명이며 그 중 남성은428명으로 75.8%를 차지했다.
2007년 이래 남성자살자의 수는 가장 많았으며 자살율로서는 3번째로 높았다. 반면 여성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였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24세였으며 인종별로는 마오리 집단이 가장 높은 21.74%였다.
정신건강협회는 자살을 시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을 원한 것이 아니라 단지 고통이 멈추기를 바라거나 현 상황을 탈피할 방법을 찾지 못했을 뿐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족과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그 사람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살 방지 및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Lifeline의 24시간 카운셀링 서비스 전화번호는 0800 543 354이며, 또한 www.mentalhealth.org.nz/suicideprevention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사진: http://www.mentalhealth.org.nz/home/our-work/category/34/suicide-prevention에서 캡쳐.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