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Prime 재뉴 대한 배드민턴 협회장 대회가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와이타케레 배드민턴 홀에서 있었습니다.
해마다 두 개의 큰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재뉴 대한 배드민턴 협회는 교민들이 요일별로 참가해 여가 생활을 즐기며 체력도 기르는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 1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수준별로 A,B,C,D 급으로 나누어 경기가 치루어졌습니다.
재뉴 대한 배드민턴 민병대 회장은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게 되었노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셔틀콕과 배드민턴 채 하나만 있어도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은 교민의 건강한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됩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특히 젊은 세대에서 많이 참여하고 있어 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해밀턴 배드민턴 동호회 분들이 참여해서 더욱 대회를 빛내주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이 이전에는 많이 도움을 주셨지만, 요즈음 회원이 더 늘어나고 각 지역별로 클럽을 유지하다 보니 솔직히 힘에 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민병대 회장은 10여 년간 배드민턴 협회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린 와이타케레 배드민턴 홀( Waitakere Badminton Hall 149-155 Royal Rd, Massey)은 재뉴 배드민턴 협회가 처음 출발할 때 코트 하나를 빌려 연습도 하고 했었다며 협회 관계자는 의미 부여를 했습니다.
배드민턴 클럽은 노스쇼어의 포레스트힐, 시티 엡섬, 서쪽 핸더슨에서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열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