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제조하던 집에 모르고 입주한 세입자가 입주한 즉시 아프기 시작했다며 임차권 중재소에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7월 입주할 당시 집주인은 집이 깨끗하다고 말했으나 입주한 이후 자신과 가족들이 이유 없이 아프기 시작했고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한 자녀의 증세는 더욱 나빠졌다고 주장했다.
이웃들로부터 마약을 제조하던 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집을 테스트 하자 양성반응이 나왔다. 또한 가재도구에도 마약 성분이 검출되자 그대로 둔 채 다른 집으로 이주하여 구호단체와 지인들의 도움으로 지내고 있다.
그러나 집주인은 입주하기 전 집에 대해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임차권 중재소는 11월초에 이 문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남 와이카토 카운실은 집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오자 집을 청소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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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뉴질랜드 주택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