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터널 개통이 지연된 이유는 “X 싼 취객 때문”

도심 터널 개통이 지연된 이유는 “X 싼 취객 때문”

0 개 1,941 서현
2832442[1].jpg
 
웰링톤 도심을 지나는 한 터널이 밤새 청소를 마친 후 아침에 제 시간에 다시 개통되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내용이 그야말로 황당했다.

 

그것은 한 취객이 터널 중간의 도로바닥에다가 X(poo)을 쌌기 때문.

 

사건은 지난 6 11() 웰링톤 도심을 가로지는 국도1호선 상의 마운트 빅토리아(Mt Victoria) 터널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정기점검 작업으로 야간에 통행금지가 됐던 터널은 아침 러시아워 이전에 다시 개통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새벽 5시경 한 취객이 베이신 리저브(Basin Reserve) 방향에서 나타나 현장 정리 중이던 직원에게 허락 받은 후 인도를 따라 터널을 통과하다가 터널 중간에서 깨끗하게 청소된 도로바닥으로 뛰어내리더니 급기야는 바지를 내리고 실례(?)를 범했다.

 

그의 행동은 교통관제센터의 모니터에 그대로 잡혔고 경찰이 즉각 출동했는데, 그가 이처럼 엉뚱한 행동을 저지른 이유는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었는데, 대답은 이런 곳에서 X 싸볼 기회가 일생에 몇 번이나 있겠냐는 것이었다.

 

결국 경찰은 몇 가지 확인 후 그를 놓아주고 현장을 떠났지만 잔해(?)는 그대로 남았고 센터에서는 관리자에게 삽으로 이를 치우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이유가 터널 개통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불러왔다,

 

그것은 터널 관리자가 자신의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에 그런 내용은 없다고 거부하면서 도로보수업체에 알리라고 요구한 것.

 

결국 별도 요청을 받은 도로보수 관리업체인 풀톤 호간(Fulton Hogan)의 인부가 6 30분에 출동해 5분만에 잔해를 치웠는데, 이 바람에 터널은 예정보다 45분이나 늦은 6 45분에 개통할 수 있었다.

 

어이없는 이번 사건은 최근 도로관리 당국인 NZTA 보고서에 따라 드러났는데, 한편 문제를 일으켰던 취객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에 대한 보도는 따로 없었지만 경찰은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 사전경고 정도로 끝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AKPA] 정준서 "북한 인권"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댓글 0 | 조회 610 | 2015.07.24
10대 청소년들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져 있을까요? 질풍노도의 시기 10대, 이 때의 생각은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작은 첫걸음입니다. 사회생활… 더보기

학생들의 읽기, 쓰기와 수학 능력 이전 년보다 약간 상승.

댓글 0 | 조회 521 | 2015.07.24
정부가 어제 23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읽기, 쓰기와 수학 능력이 이전 년보다 약간 상승했다. 작년 초등, 중등 학교 학생들의78%가 제 나이의 읽기 … 더보기

키위 유전자 연구 후각에 관한 이해 도울 수 있어.

댓글 0 | 조회 518 | 2015.07.24
북섬 브라운키위의 유전자 배열을 연구해온 과학자들은 브라운 키위가 수 백 만년 동안 야행성으로 살아온 결과 색맹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키위의 DNA는 다른 조… 더보기

8월 1일부터 야간에 무인비행기 조종할 경우 허가 필요.

댓글 0 | 조회 665 | 2015.07.24
8월 1일부터 야간에 무인비행기(드론)를 조종할 경우 허가가 필요하다. 교통부가 발표한 무인비행기 조종에 관한 새 규정에 따르면 시야에서 벗어난 범위나 상공 40…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화재, 전기담요 과열이 원인인 듯

댓글 0 | 조회 1,500 | 2015.07.23
서부 오클랜드의 주택에서 전기담요가 원인으로 여겨지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7월 23일(목) 저녁 5시 30분경에 뉴린(New Lynn) … 더보기

[AKPA] 하태현 " 북한/통일"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댓글 0 | 조회 693 | 2015.07.23
10대 청소년들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가져 있을까요? 질풍노도의 시기 10대, 이 때의 생각은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작은 첫걸음입니다. 사회생활… 더보기

Linden Leaves , 20주년 맞아 23k 금가루 포함 화장품 선보여

댓글 0 | 조회 1,140 | 2015.07.23
뉴질랜드의 전통있는 화장품 회사 Linden Leaves 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했습니다. 7월 23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EBISU (116-11… 더보기

홍콩 공항에서 사라진 NZ$ 100만의 현금 꾸러미

댓글 0 | 조회 1,548 | 2015.07.23
지난 7월 17일(금) 밤에 홍콩 공항에서 운반 중이던 100만 뉴질랜드 달러가 담긴 현금 꾸러미가 통째로 사라졌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의 한 웹사이트에 의해 … 더보기

수도 지정 150주년 맞은 웰링톤, 다양한 기념행사 열어

댓글 0 | 조회 582 | 2015.07.23
웰링톤이 뉴질랜드의 수도로 지정된 지 150주년을 맞이해 이번 주말에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벌인다. 웰링톤은 1841년 이래 뉴질랜드의 수도로서 역할을 해왔던 오클… 더보기

뉴질랜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7기 회장에 도언태씨 임명.

댓글 0 | 조회 5,813 | 2015.07.23
뉴질랜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17기 회장에 도언태씨가 임명되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24일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거쳐 각 지역 및 해외 협의회장과… 더보기

뉴질랜드 최고 파이에 네이피어 뉴월드 제과점......

댓글 0 | 조회 1,427 | 2015.07.23
2015년 뉴질랜드 최고 파이에 네이피어 New World Greenmeadows bakery 의 Potato Top pie가 선정되었다. 우승 파이는 다른 51… 더보기

세관 지난 6개월동안 $246,000,000 가치의 마약 적발.

댓글 0 | 조회 902 | 2015.07.23
세관은 지난 6개월동안 $246,000,000 가치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로 밀수될 예정인 $7,500,000 가치의 마약은 홍콩에서 적발되었다. … 더보기

경매에 나온 “심슨과 그의 당나귀” 국내인에게 팔려.

댓글 0 | 조회 705 | 2015.07.23
경매에 나온 “심슨과 그의 당나귀”가 국내인에게 팔려 뉴질랜드에 남아있게 되었다. 갈리포리 전투 당시 의무병인 딕 핸더슨이 부상당한 병사를 당나귀에 싣고 가는 장… 더보기

한인 아티스트 박신영 작가 전시회, 8월 Northart Gallery 에서..…

댓글 0 | 조회 1,023 | 2015.07.23
오는 8월8일부터 23일까지 오클랜드 노스코트의 Northart Gallery 에서 한국인 박신영 아티스트의 전시회가 있습니다. 박신영 작가는 1991년 뉴질랜드… 더보기

[AKPA] 백준호 "생태계 교란종"

댓글 0 | 조회 681 | 2015.07.23
제 5회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백준호 학생의 "생태계 교란종" 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풀영상입니다. 관련 영상 ☞ 10대의 … 더보기

[AKPA] 장희주 "Comfort Women 위안부"

댓글 0 | 조회 688 | 2015.07.23
제 5회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장희주학생의"Comfort Women 위안부" 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풀영상입니다. 관련 영상… 더보기

[AKPA] 정지윤 "아동인권"

댓글 0 | 조회 617 | 2015.07.23
제 5회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정지윤 학생의 "아동 인권"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입니다. 관련 영상 ☞ 10대의 생각,… 더보기

[너~ 나~우리!!! 제1화] 민폐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721 | 2015.07.23
그들이 이야기하는 민폐란 무엇일까요? 사랑니를 뽑고 깔끔해져서 돌아온 이동엽, 더 난폭해져서 돌아온 이규성, 따스한 목소리로 중심을 잡는 임주은, 젊은 그들이 새… 더보기

아오테아 광장의 백곰

댓글 0 | 조회 1,164 | 2015.07.23
오클랜드 시티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아오테아 광장, 그 곳에서 백곰을 만나보셨나요? 무심코 지나치며 스쳐지나가는 조형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정교함을 만날 수 있습… 더보기

2015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마치고...

댓글 0 | 조회 3,382 | 2015.07.22
2015년 뉴질랜드(이하NZ) 한글학교는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이하 뉴한협, 회장 김선민) 주관 제 9회 교사연수를 7월17일부터 18일까지 수도인 웰링턴 T… 더보기

유튜브에 올라온 절도현장의 영상, 범인 색출에 나선 경찰

댓글 0 | 조회 1,163 | 2015.07.22
뉴질랜드의 한 도시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상점 유리창을 부수고 물품을 훔쳐가는 영상이 유튜브에 떠올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영상을 보면 북섬 와이카토 지역의 … 더보기

“과속 범칙금, 지금까지 불법이었다?”

댓글 0 | 조회 1,841 | 2015.07.22
자동차 속도제한과 관련된 일부 교통 관계 법률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국회가 부랴부랴 소급입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러한 사실… 더보기

말다툼 중 총기 발사해 경찰에 체포된 남성

댓글 0 | 조회 725 | 2015.07.22
언쟁을 벌이던 중 총을 가져와 상대방에게 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7월 21일(화) 저녁 6시경 파머스톤 노스 남쪽 인근의 한 해변 마을인 와이타레레… 더보기

남녀 표시된 공공화장실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858 | 2015.07.22
트랜스젠더들이 안전하게 느끼도록 남녀로 표시된 공공화장실을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Rainbow Youth의 주장에 대해 많은 이들이 one 뉴스 페이스… 더보기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 조사.

댓글 0 | 조회 907 | 2015.07.22
인권위원회는 남 오클랜드에서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을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남 오클랜드 경찰의 내부 규정에서 무면허 마오리 운전자… 더보기